이 블로그는 게시물의 내용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영리/출처표시/컨텐츠 미변경] 표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제가 올린 정보들이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어 다른 곳에도 정보를 올리고 싶다면 링크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꼭 어디로 가져가셨는지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프랑스를 여행할 계획이며, 아는 이가 프랑스에 있어 그 집에서 머무를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그래서 (예외적으로) 존대말로 포스트 작성합니다. 본인의 경험과 주위에서 보고 들을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올리는 바.. 읽어보시고 손님으로 가는 여행자가 이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서로 좋지 않을까..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머무는 이나 맞이하는 이나, 서로 맘 상하지 않고 즐겁고 알찬..
시간은 많으나 할일은 딱히 없었던 제작년 여름 방학, 그때 베이킹을 첨 시작했다. 여름이란 계절은 베이킹을 하기에 적합한 계절은 아니었다. 오븐을 데우는 것만으로도 부엌의 공기는 후끈후끈 해졌고, 다 구워진 케잌이나 빵을 꺼내고 나서 더운 김을 빼내려고 오븐 문을 열어두면 정말 죽음이었다. 반대로 겨울엔 오븐 문 앞에 붙어 있는다. 그렇게 베이킹 세계에 입문한지 2년차에 접어드는데.. 한국에선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유기농 먹거리 등의 이유로 직접 빵을 만드는 것 같다. 좋은 재료로 방부제 안넣고. 정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먹거리. 빵의 천국 프랑스에서, 집밖으로 나가면 한 블럭 건너 있는 빵집에서 신선하고 맛좋은 바게트, 크루아상은 물론이고 각종 빵들을 살수 있는 나라에서 내가 베이킹을 하는 이유..
불어로는 노엘이라고 부르는, 크리스마스의 준비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쓸 전나무(sapin)를 사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 12월 초면 팔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용 전나무들, 우리는 이케아(IKEA)에서 산다. 이케아에선 전나무를 사면 영수증과 함께 쿠폰을 준다. 그 쿠폰과 함께 한달동안 뽕을 뽑은 전나무를 다시 가져다 주면 산 가격에서 1유로를 뺀 금액만큼 이케아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준다. (여기서 제한 1유로는 ONF라는 국립산림협회에 기부되는 금액이다. ONF에서 벌이는 자연보호 프로젝트에 쓰이게 된단다.) 해마다 가격이 1유로씩 올라서 올해는 20유로에 나무를 판다. 1월 첫째, 둘째주 중에 나무를 다시 가져다 주면 19유로 상품권이 생기는 거다. 정말 머리 잘 썼다 싶은게 매년 노엘이 ..
ㅋㅋ 블로그를 한주 더 방치했더라면... 클날뻔 했당. 오호홍... 정신 차리고 댓글 있으면 답이라도 하자싶어 로그인 해 들어왔는데.. 평소에 공지사항 안 보다가 우연히.. 우연히 탁상달력 공모전 결과가 나왔다길래 클릭해 봤다. 당근 선정은 안되었지만 달력을 보내준다는.. 그 1000명안에 내가 들어있었다!! 보니까 작품 선정이 늦어져서 당첨발표도 좀 미뤄진거고.. 원래대로 되었담 당첨되고도 못 받을뻔 했다. 해외 배송도 해주나 싶어 문의했더니..ㅋㅋ 맘씨 좋게도 보내주신단다. 핫핫.. 배송비가 달력값보다 더 비쌀텐데.. 옛날에는 탁상 달력이니 뭐니 쓰지도 않았고 다이어리도 이쁜거 아니면 안 썼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 쓴다. 탁상 달력 얼마나 유용한데.. 매달 아웃룩에서 달력 프린트 책상 앞에 붙이는데 내..
퍼가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링크만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혹 프랑스 관련 자료로 레포트에 사용할 목적이시라면 제가 인용한 불어 원문 출처와 번역자(키키)와 그 출처(franco.tistory.com)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요렇게 쓰니 뭔가 대단한 사이트 같아보이네용..ㅋㅋ ) 오랜만에 블로그 목적에 충실한 포스팅합니다. ㅋ 프랑스에서 운전하기 중에서 면허증 교환과 관련된 글입니다. 프랑스에서 운전하려면 프랑스가 내 주거지(résidence habituelle)인가 아니면 임시(유학생의 경우)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프랑스가 주거지가 되는 경우는 본격적인 체류를 의미하는 결혼이나 팍스를 통해 배우자 체류증을 가진 경우나 노동(상인, 직장인)체류증을 가진 경우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