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살면서 불평하는 것 중 하나는.. 우체국 줄이 왜 이렇게 긴거야..다. (그래서 신랑은 우체국 갈 일 있음 꼭 내게 부탁을 한다...ㅠㅠ) 보통 난 자동 기계 시스템을 이용해서 우표를 사거나 편지를 부치는데 (여기서 살수 있는 우표는 마리안느라고 부르는 프랑스의 대혁명을 상징하는 여성 얼굴이 그려진 우표뿐이다..) 가끔 소포를 부치거나 등기로 편지를 부치기위해 줄을 서야만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앞에 사람들이 우표고르느라 시간을 끌때면 짜증이 난다. 창구 직원도 느릿느릿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보여주고, 정리하고... 그치만 이해도 가는것이 시시때때로 뭔가 기념할게 생길때마다 그 기념 우표들이 나와서 우표수집하는 사람들이나, 멋없는 마리안느 우표보다는 다양한 우표들을 붙여서 보내는걸 기쁨..
Intro 리크위르 (Riquewihr) I 리크위르 (Riquewihr) II -Dolder, Tour des Voleurs 카이제르스베르크 (Kaysersberg) 투르크하임, 튀르켐 (Turckheim) 오 쾨니스부르그 성(Le chateau du Haut Koenigsbourg) 원숭이 산(Montagne des singes) & 매사냥(la Volerie des Aigles) 리크위르 마을은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사방이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알자스 와인 가도에 있는 마을중에 가장 예쁜 마을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라고 한다. 뷔르템베르크(Wurtemberg) 백작 개인 소유였다가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면서 프랑스 ..
Intro 리크위르 (Riquewihr) I 리크위르 (Riquewihr) II -Dolder, Tour des Voleurs 카이제르스베르크 (Kaysersberg) 투르크하임, 튀르켐 (Turckheim) 오 쾨니스부르그 성(Le chateau du Haut Koenigsbourg) 원숭이 산(Montagne des singes) & 매사냥(la Volerie des Aigles) 알자스 와인 가도, 뱅(vin) 거리, 와인 루트..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알자스의 포도주 길은 Marlenheim(마렌하임)에서 시작해서 Thann(탄)까지 170km에 이르는 길을 가리킨다. 이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천지가 포도밭이고 보이는 마을들이 다 와인을 생산하는 농가라 맘내키는데로 들려서 구경도 하고 와인 ..
Q. 프랑스에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공부가 끝나고 나면 프랑스에 정착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한국에 있는 아내를 가족재결합으로 데려오고 싶은데 정보를 구할길이 없네요. 가족재결합을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요? A. 먼저 가족재결합이란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프랑스어로 하면 regroupement familial 이라고 합니다. 한국 대사관이나 프랑스 대사관에서 대답을 미루고 오피(OFII - Office Français de l'Immigration et de l'Intégration : 이민/통합을 관장하는 프랑스기관)에 문의하라고 한것이 당연한게 가족재결합은 오피에서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오피에 신청을 하고 그곳에서 서류 검토후 승인이 내려지면 비자를 받는 거거든요. 그리고 가족재결합을 요구할 수 있는 외국인은..
블로그 방문자를 늘려 보려고, 여기저기 가입하고 블로그 등록도 하고, 다른 블로그도 방문하면서 댓글달고, 방문해주시는 분들 답방하면서 댓글달고 이렇게 안면 늘려가며 방문자를 늘리려고 보니.. 매일 매일 뭔가를 써야한다는 압박감이 들기 시작했다. 놀러왔다가 며칠째 새글이 없으면 다시 안 오겠지, 이웃 등록도 했으니 다른 분들처럼 글 자주 올리고 해야하는게 아닐까... 그런 압박감에 글을 쓰려다 보니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지더라. 차별화된걸 해야겠단 생각에 자료도 모으고 했더니 글은 별로 안 썼는데 투자한 시간은 너무 많고.. 맘에 안차서 비밀글로 돌린게 벌써 여러개.. 이건 아니다 싶다. 그냥 첫 마음 대로.. 정보 전달 목적의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추천해서 인기 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