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는데, (근데도 밀린 댓글에 답하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ㅠㅠ) 별다른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달리 글 쓸만한 sujet도 없었고, 이번주부터 스키 방학인지라 방학 전에 휴가 내고 스키 타고 왔다. 올해는 눈이 아주 많이 와서 설질은 아주 좋은데, 그만큼 눈사태 위험도 커서 경로를 벗어나서 스키타는건 대단히 위험하다. (그렇다고 경로 벗어나서 스키탈 만큼 간이 크지도 않고 즐기지도 않는지라.. ^^) 아뭏든.. 19금 혐오 거북이 포스트를 전면에 두고 자리를 비워서 민망하다. ㅋㅋ 아는 분이 일이 있어 애들을 맡기셨다. 아기는 아니고 초딩 남매. 내가 원래 애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뭐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이 조금 되었었다. 게다가 한국말 할줄 모르는 애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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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늘 아침, 드디어 티스토리 달력을 받았다. 원래 지난 토요일에 받을 뻔한걸.. 문을 안 열어줘서.. ㅠㅠ 토요일 아침 7시 40분쯤 눈을 떴지만, 따뜻한 침대속에서 뭉개면서 다시 잠들었는데 초인종이 울린다는 남편 말에.. 눈을 다시 떴다. 벌써 두번째 울리는 초인종... 둘다 숨을 죽이면서, 이 아침에 누구야? 올 사람 없는데, 옆집인가? 아님 누구 아는 사람이 지나가는 길에 들린건가? 받을 소포도 없고.. (티스토리 달력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아무리 소포라고 해도 이 아침에 올리는 없지. 보통 9시에 지나가는데... 게다가 우체부는 한번 누르고 그냥 가는데.. 벌써 세번째 울리는 초인종? 아무래도 이상하다. 문열면 큰일난다. 집요하게 벨 누르는 거 보니 이상한 사람이다. 창문으로 내려다보니,..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상담방입니다.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 이 상담방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9살의 S양은 만난지 몇개월 된 프랑스인 남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지만 집안의 반대로 동거는 불가능하고, 결혼을 해서 프랑스에서 같이 살거나 아니면 한국에 남아 헤어져야 한다. 남친의 상황은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하다. 부모님은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 고생 하느니 차라리 독신으로 살기를 바라시는데... >> 시간 없으면 마지막 종합 사견(私見)만 읽어주는 센스! Q/ 프랑스 남자와 결혼전에 동거가 필수 인가요? 부모님때문에 동거는 불가능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 남자와 연애를 하는 이상 순결을 지키는 것이 어렵잖아요. A/ 동거가 필수라니요. 결혼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