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되는 날, Épiphanie(주현절)과 Galette des Rois(왕들의 파이) 이 블로그는 게시물의 내용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영리/출처표시/컨텐츠 미변경] 표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제가 올린 정보들이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어 다른 곳에도 정보를 올리고 싶다면 링크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꼭 어디로 가져가셨는지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새해의 첫 명절인 'Épiphanie(에피파니-주현절)'다. (나라마다 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성탄절 이후 12일이 지난 1월 6일이다) 프랑스의 대부분 명절들이 그러하지만 기독교적인 명절들 중 하나이다. 바로 예수님 탄생이후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박박사 3사람이 예수님께 경배와 예물을 드린 바로 ..
이 블로그는 게시물의 내용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영리/출처표시/컨텐츠 미변경] 표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제가 올린 정보들이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어 다른 곳에도 정보를 올리고 싶다면 링크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꼭 어디로 가져가셨는지 댓글이나 방명록에 글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프랑스를 여행할 계획이며, 아는 이가 프랑스에 있어 그 집에서 머무를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그래서 (예외적으로) 존대말로 포스트 작성합니다. 본인의 경험과 주위에서 보고 들을 이야기들을 종합하여 올리는 바.. 읽어보시고 손님으로 가는 여행자가 이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서로 좋지 않을까..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머무는 이나 맞이하는 이나, 서로 맘 상하지 않고 즐겁고 알찬..
퍼가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링크만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혹 프랑스 관련 자료로 레포트에 사용할 목적이시라면 제가 인용한 불어 원문 출처와 번역자(키키)와 그 출처(franco.tistory.com)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요렇게 쓰니 뭔가 대단한 사이트 같아보이네용..ㅋㅋ ) 오랜만에 블로그 목적에 충실한 포스팅합니다. ㅋ 프랑스에서 운전하기 중에서 면허증 교환과 관련된 글입니다. 프랑스에서 운전하려면 프랑스가 내 주거지(résidence habituelle)인가 아니면 임시(유학생의 경우)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프랑스가 주거지가 되는 경우는 본격적인 체류를 의미하는 결혼이나 팍스를 통해 배우자 체류증을 가진 경우나 노동(상인, 직장인)체류증을 가진 경우를 말한다. ..
프랑스 생활에서 피해갈수 없는 괴로움 중 하나, 용케 잘 피해가다가도 언젠가는 맞딱드려서 화딱지 나게 만드는 일이 바로 은행업무와 체류증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그 은행 이야기... 유학생들의 은행이라 할 만큼 유학생들이 즐겨찾는 은행 LCL, 과거 크레디 리요네라는 은행으로 지금은 르 크레디 리요네 줄여서 LCL로 이름을 바꾼.. 가난한 유학생들의 돈을 뜯어먹기로 악명높은 그 은행 이야기다. 나도 유학생으로 프랑스에 와서 이 LCL과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 은행이 이자를 주기는 커녕 되려 고객이 관리비를 내야 한다는 사실은 다 아는 얘기. 요즘은 관리비 따로 없이 은행 계좌에 연계된 카드(Carte blue라고 부르는)의 연간 수수료로 엄청 거둬들이고 있다. LCL이 특별히 유학생 세계에서 악명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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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프랑스-한국간 국제결혼 정보와 관련해서 유용한 사이트 추천한다. 이중에서 2개는 한국 여자와 결혼한 프랑스 남자가 운영하는 불어로 된 블로그들이다. 짝궁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듯. 한불 커플들을 위한 클럽 - 프렌치 키스 싸이월드에 개설된 클럽이고 사이트 주소가 없다. (예전엔 있었는데 없앤건지 실수로 사라진건지 알수 없음) 싸이월드 클럽 검색에서 '프렌치 키스'를 치면 나옴. 프랑스인과 사귀는 중이거나 결혼한 이들'만'을 위한 클럽이므로 해당 사항 없다면 호기심에 들여다 보려거나 가입할 생각은 하지 마시길. 정보 공유의 목적도 있지만 친목 도모를 위해 개설된 것인 만큼 프랑스 각지에 흩어져서 외로우신 분들 가입해서 친구도 만드시고 가끔 있는 정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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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정보 모아서 힘들게 작성한 글.. 불법으로 퍼가심 미워할거예요. 저작권법도 강화된 이 마당에 끝까지 쫒아갑니당.. 불펌 금지예요~~ 팍스가 뭔지, 팍스는 어떻게 하는건지, 팍스에 필요한 서류들은 무엇인지 지난 포스트에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고... 많은 분들이 체류증과 관련해 질문들을 주셔서... 메일이나 답글로 답변을 드리다가.. 제대로된 포스트를 작성하는게 나을것 같아 글을 쓴다. 팍스로 체류증을 얻을 수 있는가? 팍스로 비자를 받을 수 있는가?? 체류증과 비자는 이전 글에서 설명했으니 꼭 읽어보시길... 비자는 말그대로 프랑스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하기 위한 자격으로 '입국'하는데 필요한 것이고 (떠나기전 꼭 받아야 함) 체류증은 도착하여 프랑스에 '체류'하기 위해 신청하는 외국인을 위한 신..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들을 어떻게 하면 안 죽이고 잘 키울까 고민하고 정보를 찾다가 네X버의 식물과 사람들 까페를 알게되어 가입을 했다. 정보도 많고..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까페분위기가 정말 좋다. 안그래도 정원에 있는 나무들과 풀들.. 이름 아는게 별로 없었는데.. 물어보기에도 좋고 어떻게 하면 잘 키울수 있는지 정보도 정말 많다. 요즘 이 까페에 빠져 살고 있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게 많다는 것도 알게되어.. 내일 당장 화분사러 갈 생각이다..ㅠ.ㅠ 오늘 정원일을 하는 신랑을 따라 칼라벤자민(요녀석도 이름을 몰랐다가 알게된것 ㅋㅋ) 물꽂이를 시도해 보려고 나섰다가 정원에 심어둔 ciboulette (씨불레뜨, 한국이름을 찾아보니 산파라고 나온다. '산에서 나는 파'란 뜻인가..)..
라라윈님의 댓글과 트랙백을 보고 생각난... 벌써 몇년은 된.. 잊어버리고 있었던 기차에서의 그 만남이 생각났다. 망할녀석... 지금 잘 살고 있을지 궁금하다. ㅋㅋ 그 당시 난 프랑스에 유학 온지 5개월 된, 아직 프랑스 문화를 잘 모르는 순진한 츠자였다... 길고 긴 3개월의 여름 방학을 맞아 할일도 없던 차...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한 프랑스 가정의 초대를 받아 내가 사는 곳에서 파리를 중심으로 완전 반대편에 있던 그 도시까지 혼자서 멀고 먼 기차 여행을 했더랬다. 왕복으로 4번은 기차를 타야했기에 기차에서 혹 멋진 누군가를 만나지 않을까... 들뜨기도 했었다. 가는 길에 두번 탔던 기차에선 할머니나 아줌마가 내 이웃이었기에 돌아오는 길에 혹시나.. 다시 기대감으로 무장한 나. 파리로 가는 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