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에서 신제품이 나오길 언제부터 기다렸는지...드디어 9월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리더기 3개를 팔아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미 스펙과 리뷰들이 공개되어 잘 알고 계시겠지만코보 오라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기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면 : 7.8인치 정전식 터치 카르타 패널, 해상도 1872x1404, 300ppi- CPU : imx6- RAM : 512mb- 크기 : 195,1 x 138,5 x 6,9 mm- 무게 : 230 g- 내장 용량 : 8기가- 라이트 : ComfortLight PRO- 외장 메모리 : 사용불가- 배터리 : 1700mAh- 특징 : 방수, 방진 북미/캐나다에서 공식 출시일이 9월 6일인데유럽에는 9월 1일부터 풀렸습니다. 프랑스는 8월 18일부터 예판..
어제 오라원을 받아들고 100% 충전한 이후에 280쪽이라고 표시되는 책을 100쪽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스탠드를 켜놓고 읽기 시작해서 침대에 누워 완전히 깜깜한 밤까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그닥 밝지 않은 아침 햇살이 비칠 때까지 책을 읽었습니다. 먼저 ComfortLight PRO 1. 대박입니다. 라이트가 변하는 순간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단번에 변하는 건 아니고 단계별로 변하지만 그 단계가 약간 느껴질 정도입니다. 좀 더 부드럽게 변했으면 좋겠지만 라이트 조절바를 손으로 미세하게 움직일 때도 감지되는 차이 정도예요. 아무튼 알아서 주변 빛과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2. Bedtime 조명 설정창을 보면 Bedtime 시간을 설정하게 되어있어요. 밤 11시로 되어있더군요. (어떻게 알았..
원래 어제 받았어야 하는데... 택배 아저씨 그냥 가지고 퇴근하셨... ㅠㅠ 그것도 오후 3시에 ㅠㅠ 아마존에는 어제 배송이라고 분명 적혀있었는데 ㅠㅠ 결국 오늘 아침 7시에 받았어용 ㅋㅋ 한 시간쯤 만져보고 사진찍고 비교하고 씁니다. 첫인상은... 가볍다!!예쁘다!! 받아들기 전에 동영상 리뷰 볼 땐 커보였는데 겁나 작아요.글구 오른쪽에 물리 버튼 있는 부분이 그렇게 넓데데하지 않습니다.상,하,좌측 배젤이 얇아서 되게 이뻐요~ 제가 보이지는 안 만져봤습니다만...그 어떤 기기보다 멋집니다. 얇고 작고 샤프함~ 제가 미니란 미니는 다 써봤지만 (에너지 시스템 4,3인치, 코보/포켓북 5인치 2개)음.. 이제 코보 5인치 방출해도 되겠어요. 크기 별차이 안 나요. 무게 거의 똑같습니다. 2g 차이.. 전 ..
오늘 킨들 오아시스가 정식 출시되었다.난 13일에 예약구매를 했지만 프라임 사용자가 아니어서 ㅠㅠ(30일 공짜로 사용하는 걸 이미 써버려서.. 남편 계정으로 하면 할 수 있긴 한데 그렇게까지 빨리 받아서 뭐하나 싶어 그냥 내 계정으로 주문함)일반 우편으로 받으니 금요일에 도착한다. 가격이 거의 290유로로 어마어마해서...(특히나 얼마 전 페화3을 99유로로 할인해서 팔았기 때문에, 페화3 세 대 살 수 있는 가격이라) 다들 미친 가격이라고들 말한다. 나야 페화3을 누군가에게 넘길 예정이라킨들 기기는 하나 꼭 있어야 하므로... 이왕 사는 거 신기종으로 주문했지만 ㅠㅠ250유로까진 이쯤이야.. 싶지만 290유로는 쫌... 거의 아이패드 미니를 살 가격 아닌가... 그래도 뭐 사기로 했고 원하는 색 주문해..
알라딘에서 하는 건데 심심해서 해봄. 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편히 앉거나 눕거나 엎드릴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서 있는 건 싫어함.앉아있을 땐 거치대가 있으면 좋고 누워있을 땐 쿠션이 있어야 함. 더운 여름날 정원 나무 그늘 아래 해먹 매달아놓고 책 읽으면 가장 기분 좋다.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종이책 거의 안 읽는다. 전자책만 읽음. 우선 책 구입 때문이고(해외에서 종이책 구할려면.. ㅠㅠ)종이책은 이제 무거워서 못 읽겠... 글씨 크기도 작고. 공간도 너무 많이 차지하고.리더기 하나면 수십, 수백권이 들어가는데다 가볍고 글씨 크기, 줄, 여백 조절 가능해서 무조건 전자책만 봄...
작년에 구입한 앱으로 전자책들 정리하고 독서 통계 보는데 유익한 앱이란 생각이 들어 추천합니다. 아이폰 그냥 앱은 무료, 아이폰/아이패드 겸용 HD앱은 유료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건 유료앱입니다!! 2013년에 iReadItNow를 아이폰 버전으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금 사용하다가 귀찮아서 중단했는데 다행히 계정이 살아있어 이번에 동기화 하니 2013년에 기록했던 책들이 복원되더군요. 잠시 추억에 젖으며... 앞으로 꾸준히 기록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보통은 그냥 다이어리에 제목 적고 별점 주고 말았거든요. 무료앱보다는 확실히 HD 앱이 보기도 좋고 크고 편리합니다. 강추 강추.. 몇 권 읽었나 계산이 되니까 뿌듯, 더 읽어야겠다는 왠지 모를 경쟁 심리 등등... 6월이 일이 많아 제일 바쁜 달이..
5인치가 더 이상 나올 기미를 안 보여줘서.. 소장용으로 고이 모셔두고 있는 코보 미니입니다.포켓북에서도 5인치가 나왔지만 역시 단종~ 여행용으로 쓰다가라이트 없는 게 아쉬워서미니 액자로 활용중인 코보 미니~가끔 오라수, 톨비3, 페화3이 무겁게 느껴지면 미니를 꺼내 책을 봅니다. 너무 가벼워요~ 그냥 손에 들고 봐도 부담없는 무게...코보 미니 패널이 비즈플렉스인데 (펄패널 이전 패널) 펄인 교보 샘보다 글씨가 더 진합니다.빛 반사도 없고...카르타 패널에 비하면 바탕이 좀 어둡긴 한데... 시험지 갱지 느낌 좋습니다. 좋아하는 핑쿠로 미니 뒷판 껍질과 케이스까지 득템했지만 아까워서 뜯지도 않고 모셔두고 있어요 ㅋㅋㅋ한때 단종될 때 엄청 물량 쏟아졌는데 지금은 중고로 구하려고 해도 안 파는 정품 등판과..
2012년 3월 16일 지금은 리더기에서 손을 뗀 SONY에서 PRS-T1을 구입. 나의 첫 리더기. 펄패널, 물리키가 있고 프론트 라이트 없었음.이땐 한글 컨텐츠가 없어서 주로 불어책, 그리고 불법 텍본들을 봤었음. (+ 아이폰, 아이패드로 리디북스에서 한글책들 구입.) 2013년 4월 9일KOBO사에서 나온 프론트 라이트 달린 첫 모델 GLO 구입. 나의 두 번째 리더기.펄 패널이었고 6인치였음.등을 따고 메모리 확장하는 게 유행이었으나 난 안 했음. 등 열다가 깨먹을까 무서워서.이후 안드로이드를 씌워서 앱을 깔아 한국책을 볼 수 있게 되었음.첨엔 내장 메모리만 가능하다가 외장 메모리에 깔아 듀얼부팅하는 방법이 나옴. 2014년 3월 30일 KOBO에서 나온 최초의 6.8인치 기기인 AURA HD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