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만년필의 날을 맞이해 지른 건데 이제 올리네요. 손에 잘 맞는 만년필이 무엇인지 알게 된 이후로... 다른 건 안 질러도 트위스비 제품은 새로운 컬러가 나오는대로 (마음에 드는 컬러만 ㅋㅋ) 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스비 에코 투명 컬러는... 진짜 느무느무 이쁩니다. 그래서 새로 나온 컬러인 투명 오렌지와 투명 퍼플을 질렀어요. 100유로가 넘어야 배송비가 무료가 되므로 ㅋㅋ 트위스비 미니 민트도 질렀습니다. 민트 색깔 이쁘네요. 네덜란드에 있는 fontoplumo 라는 펜샵이고요. 배송 빠르고 재고 정확하고 신뢰하는 펜샵입니다. 유럽권은 해당없지만 비유럽일 경우 21%나 되는 VAT를 빼주니까 관세 범위 안이라면 득템 가능합니다. 트위스비AL 580은 제 손에 너무 무거워서 지름을 중단했습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보니치 테쵸를(오리지널과 위클리 2개) 사용하고 있는데 내 취향에도 안 맞지만 일제는 더 이상 안 사기로 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다른 다이어리를 쓸 생각이다. 트래블러스 노트도 이미 구입한 건 사용하겠지만 앞으론 대체품만 쓸 예정. 근데 그동안 쟁여둔 게 많아서 난감하다. 새걸 버릴 순 없으니 이미 사둔 건 써야겠지. 그치만 앞으론 안 살 거임. 나중에 상황 바뀌면 모르겠지만 우선은... 꾸준히 다꾸를 해왔지만 게으름으로 안 올렸는데 오랜만에 올리는 위클리 다꾸. 지난 주말에 비아 페라타 한 걸로 꾸며봤음. 스탬프를 찍고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근데 무지 힐링이 된다. 집중해서 요래조래 찍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짐. 스탬프도 종류가 여럿 있는데 요즘 나는 클리어 스탬프(실리콘 ..
남편의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투명 레드(블라썸 레드)와 투명 그린이 나온 걸 보고... ㅠㅠ 클스선물로 요구함 ㅋㅋㅋ 트위스비 에코는 가성비도 좋지만 그립감이 좋고 잉크가 많이 들어가는데다 잉크 마름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펜이다. 색깔만 다르게 나올뿐... 닙은 똑같으니 색색깔로 갖출 필요가 없는데도... 한정판 나온다고 하면 솔깃! 잉크와 깔맞춤해줘야 한다는 강박.. ㅋㅋㅋ 암튼 한정판이라는 투명 레드와 투명 그린은 물론이고 온고잉으로 나온 투명 블루도 같이 받음. 감흥 없는 개봉샷 으아... 트위스비 에코 데몬은 처음인데 데몬이 이리 이쁘다니~ 온고잉 투명 블루 어렸을 때 즐겨먹던 신호등 사탕 같구나 ㅋㅋ어떤 컬러의 잉크를 넣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깔맞춤 각... 내가 가..
역시 한 달 전 지름... 늦은 포스팅... 노트, 만년필, 잉크, 스탬프에 꽂혀 한참 지르다가이제는 스티커북에 꽂혀서... Me and My Big Idea (일명 MAMBI) 스티커북을 미국 직구로 구입해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Americain Craft에서 나온 디자이너 스티커북이무려 70%를 할인하는 바람에 ㅋㅋ 또 질렀다. 그리고 배송비 무료를 만들려고 맘비 펀치랑또 다른 곳에서 나온, 역시 엄청나게 할인한 스티커북을 질러줬음.먼저 지름 풀샷 AC에서 나온 디자이너 스티커북 2개랑 하나는 Life Vibe 버전. 북 하나당 30장씩 있어서 스티커 수가 천 개가 넘는다.페이지 상세샷은 나중에... 이건 하이디 스왑~ 스티커북. 각각 15장이라 스티커 수는 450개..
한 달 전에 받은 건데 늦은 지름 신고. 오래 전부터 갖고 싶었던 만년 달력 스탬프 Mizushima에서 나온 건데 맨날 품절이어서 못 샀다. 알림 설정해 놨더니 재고 들어왔다고 해서 냉큼 지름.크리스마스라고 스티커 선물도 받았음.이거 사고 바로 몇 시간 뒤에 또 스탬프들 질렀는데 언제 오려나. 우표를 예쁜 걸로 붙여 보내줘서 호보니치 다이어리에 정리함. 구입처가 궁금하다면...국내에서 정식 수입해서 파는 곳은 : https://m.blog.naver.com/rainy3am/221015984333직구하고프다면 : https://sumthings-of-mine.myshopify.com/
오래 전에 받은 거지만 요즘 밀린 포스팅하려고 애쓰는 중이므로 올린다. 네델란드 펜샵에서 주문한 건데 같이 주문한 화이트 에코와 터콰이즈 에코는 없다고 나중에 보내준다 하고 먼저 에코T만 받았다. (결국 3주가 지난 뒤에도 아직 물건 없다고 해서 취소하고 환불 받음) 무료로 선물포장해주는데... 그러지 말고 재고나 신경쓰라고 하고프다. 홈피를 보면 물량이 다 있는데 사실 얘네 창고에는 물건이 없다. 2주에 한 번씩 물건을 받는데 주문하면 주문넣어서 받는 듯. 오가닉스 스튜디오 잉크가 입고됐길래 100유로어치 넘게 주문했는데 3주 뒤에나 온대 ㅋㅋㅋ 입고는 무슨 입고야. 주문받고 주문넣어 물건 받으면서. 그래서 취소해버렸다. 다시는 거래 안 할 거임. 트위스비 에코T 모델은 에코보다 그립부를 조금 더 굵게..
인스타그램에 떠 도는 사진들 보고 테 뜨는 잉크에 미쳐가지고...격하게 갖고 싶은 건 다 품절이고 샘플 밖에 안 팔아서 샘플과 본병 3개 합쳐 20종의 잉크에 50여 유로를 썼다.받아서 아직 시필도 다 못해봤지만 벌써 언제 본병 들어오냐고 문의한 상태임 ㅎㅎㅎ 프랑스에는 도대체 파는 펜샵이 없어서 독일에 주문함.스타트업 회사인데 취급하는 잉크가 무지 많다. 좋은 건 택배 보낼 때 그냥 안 보내고 예쁜 우표들을 붙여준다는 거. 이거 다 띠어서 다이어리에 붙였다 ㅋㅋㅋ
배송이 그닥 빠르지 않은 유럽에 사는데다 프랑스 중북부 지방 폭설로 다소 늦게 가죽 커버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질러서 일주일 만에 받아보았어요. 지르긴 질렀는데 내 손에 들어오는 물건은 없고, 지름 흥이 안 나서 투덜투덜대자마자 받았습니다. 따로 가죽 커버를 사게 된 계기는... 일본 직구로 호보니치 테쵸를 구입했지만 커버까지 사면 부가세, 관세 폭탄을 맞기 때문입니다. 커버 온 커버까지 써야 하는 건 너무 거추장스럽기에 가죽이 아닌 색깔이 밝은 커버들은 모두 제외시켰고, 호보니치 정품 가죽 커버를 보니 이건 커버만 질러도 부가세 폭탄을 맞게 되므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러다가 A6 노트 커버로 나온 건 다 맞을 것 같아서 유럽내 가죽 공방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눈팅했어요.두 개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