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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킨들 오아시스가 정식 출시되었다.

난 13일에 예약구매를 했지만 프라임 사용자가 아니어서 ㅠㅠ

(30일 공짜로 사용하는 걸 이미 써버려서.. 남편 계정으로 하면 할 수 있긴 한데 그렇게까지 빨리 받아서 뭐하나 싶어 그냥 내 계정으로 주문함)

일반 우편으로 받으니 금요일에 도착한다.


가격이 거의 290유로로 어마어마해서...

(특히나 얼마 전 페화3을 99유로로 할인해서 팔았기 때문에, 페화3 세 대 살 수 있는 가격이라)

다들 미친 가격이라고들 말한다.


나야 페화3을 누군가에게 넘길 예정이라

킨들 기기는 하나 꼭 있어야 하므로... 이왕 사는 거 신기종으로 주문했지만 ㅠㅠ

250유로까진 이쯤이야.. 싶지만 290유로는 쫌... 거의 아이패드 미니를 살 가격 아닌가...


그래도 뭐 사기로 했고 원하는 색 주문해서 기쁨 ㅋㅋㅋ


다들 관심사가 과연... 페화보다 170달러, 보이지보단 100달러를 더 줄 가치가 있는가? 에 관심이 모아지는 듯하다.

그래서 어제 올라온 동영상 첨부함. 인간 공학적 테스트, 그리고 와이프 테스트 세 부분으로 나뉜 리뷰 영상이다.

(와이프가 등짝 스매싱하는 건 아님 ㅋㅋ)


14분 경에 나오는 와이프 테스트는...

페화를 사용하는 와이프에게 오아시스를 주고 물어본다.

페화보다 170달러가 비싼데 살 만한 가치가 있냐?

이 아줌마는 정말 좋아하는군. 아줌마 대답은 책을 얼마나 읽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는데 자긴 모두에게 추천한다고 ㅎㅎㅎㅎ

올라오는 개봉기, 리뷰들 보니까 음청 맘에 든다.

케이스도 진짜 가죽에다 느낌이 애플 스마트 가죽 케이스 느낌이고.

물리 버튼은 사랑임. 투톤도 없어 보이고. 자동회전되어서 좌/우 맘대로 바뀌는 것도 글코...

잉크패드를 써봐서 저런 디자인 (한쪽 배젤이 넓고 물리키 있고 좌우 맘대로 잡을 수 있는 디쟌)이 얼마나 편한지 알기 때문에 오아시스가 마음에 든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가격.... 넘 비싸....


금요일이면 옵니다~~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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