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3] 그간 읽은 책들 - 별점과 함께 간단 리뷰~
1. 본컬렉터-제프리 디버 본컬렉터 영화를 본 적이 없고. 제프리 디버가 쓴 책은 처음 읽었는데요.개인적인 기준이긴 하지만 지금껏 읽은 책들 중에 제일 잔인했어요.르메트르가 쓴 능숙한 솜씨의 피갑칠도 잔인하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역시 잔인함이란 얼마나 실감나게 느껴지느냐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니까 피로 범벅을 해도 눈앞에 그려지고 느껴지지 않으면 잔인하지 않다는 얘기죠. 본컬렉터의 경우... 닭뼈 손질하던 생각이 자꾸나서.. 도저히 못 보겠더군요. 한동안은 닭 손질 못할 듯...뼈와 힘줄과 피부... 등등..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처음으로 뭐 먹으면서 책보다가 책 내려놨어요. 토할 것 같아서. 근데 재밌긴 무지 재밌습니다. 본컬렉터 시작하고 링컨 라임 시리즈 내리 읽었어요. 역시 헐리웃스런 긴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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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2.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