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nt calendar 라고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 선물을 받는 캘린더가 있다. 그걸 디아민에서 잉크 버전으로 작년에 출시를 했다. 이런 식으로 날짜가 적혀 있고 창문을 하나씩 열면 7ml 잉크가 하나씩 나옴 ㅎㅎ 그리고 디아민 기존 잉크 라인에 없는 새로운 한정판 컬러들로만 구성했다고... 그리고 가운데 25일 창을 크리스마스 당일에 열면 30ml 병잉크가 나온다. 한정판인데다 그 인기가 엄청나서 샵마다 품절이었다. 나는 12월에 집에 거의 없었기 때문에 (10일까진 한국, 19일부턴 프랑스 다른 곳) 사고픈 마음은 많았지만 그냥 마음을 접었었는데 해가 지나고 재고떨이로 싸게 나옴... 그것도 프마존에서... 2019년 크리스마스 캘린더니까 어쩜 당연한 건데 거의 품절..
아무래도 글 쓰기 편한 곳에만 글을 쓰다 보니 티스토리 불로그는 뒷전이다. 그래서 한꺼번에 전하는 연말 근황. 리페삼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 다녀왔다. 남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남편이랑 같이 갔었고 이직으로 휴가가 거의 없는 남편은 일찍 귀국하고 나 혼자 더 있다가 리페삼 사가지고 옴. 남편은 아직도 리페삼이 새로 들어온 기기인지 모른다. 앞으로도 말을 안 하면 모를 것 같아서 ㅋㅋㅋ 기기 4대라는 거 숨기는 중 ㅎㅎㅎ 남편 귀국 전날 다녀온 롯데타워~ 그리고 한국 간 김에 열심히 활동하는 카페 3개 중 2개의 연말 모임(정모와 송년회)에 다녀왔다. 시간만 된다면 나중에 또 가고픔. 트노 정모 때 쌓은 트노탑~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는데, 대한항공 출발 지연으로 환승 할 때 나는 뱅기를 타고 짐..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3번째 리더기를 내놓았다. 12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그 다음날인 10일에 출국해야 했던 나는 이번에도 못 사는 거 아닌가 싶었다. 다행스럽게도 리디북스측이 이번부터 위탁 판매를 시작해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구입해 올 수 있었다. (지금은 잘 사왔다고 생각하지만 매장을 방문했던 당시에는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한참을 고민했었다. 이유는 내가 해외 거주자로서 해외의 하이엔드급 리더기들을 다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리디페이퍼 3세대가 그렇게 잘 나온 건지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 왜 리더기가 필요한데? 종이책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한국에 계신 분들은 종이책, 전자책 입맛대로 골라 읽을 수 있겠지만 해외 거주하는 사람들은 선택이 별로 없다.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출간이 ..
전자도서관 가입해서 전자책 읽는 건 많이들 하고 계시죠. 무료로 전자잡지도 볼 수 있는 거 아시나요? 오디오북도 이용 가능하답니다. 먼저 전자도서관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건 꼭 한국 들어가셨을 때 해가지고 오세요. 아님 가족들에게 부탁하셔도 됩니다. (대리 가입은 안 되니 가족이 가입한 계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겠죠) 모든 전자도서관이 잡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아닙니다. 자기가 사는 지역 교육청 도서관이라면 무조건 있습니다. 서울이라면 서울시 교육청, 인천이라면 인천시 교육청, 경북이라면 경북교육청... 자기가 사는 지역 시립, 구립 도서관에 방문해서 가입하세요. 그럼 교육청까지 통합회원 가입이 됩니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국립세종도서관에 가입합시다. 가입 자격은 대한민국 시민이거나 한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