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오아시스 3 골드 32Gb 재고가 없다고 9월 1일에 배송된다고 떴는데 어제 받았습니다. 곧 다가올 생일 선물로 받은 거라 생일날에 풀어보라는 걸 양품인지 확인해야 하지 않겠냐며... (30일 반품, 환불 아니냐고 해서 할 말이 없었음 ㅎㅎ) 대충 설득해서 오늘 개봉했어요. ㅋㅋ 오아시스 1 (일명 구아시스) 처음 개봉했을 때도 느꼈지만 하이엔드 모델이라 마감이 참 좋습니다. 알루미늄 등판이 여름에 손에 땀나면 미끄럽고 겨울에 추우면 손시렵다고 하던데 간지는 납니다. 너무 고급져요. 오아시스 3 개봉 전자책 크기가 워낙 작으니 8기가로도 충분하지만 용량 커서 나쁠 것 없고 샴페인 골드를 갖고 싶으니 32기가로 샀습니다. 내 책장 책들만 보려면 이걸 꺼주는 설정 옵션에 들어가서 꺼줘야 합니다. 벤트 ..
지난 글을 보고 오셨다면... 어서 오세요. 이게 더 최신 버전입니다. (2019년 8월 기준) 코보 리더기는 기본 PDF 뷰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속도가 매우 느리고 PDF를 자를 수도, 글씨를 더 진하게 만들 수도 없어서 보통은 코리더나 플라토라는 이잉크 디바이스 전용 뷰어를 따로 설치해서 사용합니다. Touch, Mini, Glo, Aura, Glo HD, Aura HD, H2O, Touch 2.0, Aura One, Aura Edition 2, H2O Edition 2, Clara HD, Forma에 다 적용되고 아무것도 설치 안 된 경우 가능합니다. KSM이 설치되어 있다면 지워주세요. 설치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원클릭 설치와 수동 설치인데요. 수동 설치는 방식에 따라 KSM과 KFMo..
드디어!! 킨들 오아시스 3세대 7인치를 선물로 받아냈다 ㅋㅋ (곧 생일이라 나 이거 사줘 시전) 여기서 잠깐! 오아시스 명칭 정리를 해봅시다 킨들 오아시스 1세대 - 6인치, 2016년 4월 출시. 단종됨. 구아시스라고 부름. 커버에 배터리 있음. 가벼움. 물리키 킨들 오아시스 2세대 - 뉴 오아시스라는 이름으로 2017년 10월 출시. 7인치가 됨. 방수 기능 포함. 뉴아시스라고 부름. 커버 따로 구입해야 함. 아마존 정품 방수 패브릭 커버 나옴. 킨들 오아시스 3세대 - 2019년 7월 출시. 오아시스 3 또는 10세대라고 부름. 2세대와의 차이는 LED의 개수와 라이트의 색온도 변화. 커버 따로 구입해야 함. 커버에 배터리 없음. 역시 방수. 아마존 정품 가죽 커버와 방수 패브릭 커버 있음. 작년..
리디 페이퍼 프로가 나온 지 2년 됐나? 1년인가? 요즘 리더기에 관심 없어서 잘 모름. 근데 이제서야 지름. 썸딜로 강준만의 역사 산책 50권이랑 묶어서 지른 건데 넘나 저렴해서 안 살 수가 없었음. 나의 이북 라이프(Ebook Life) 톨리노 3HD - 각종 전자도서관 대여용(요즘 사는 책 반, 대여해서 보는 책 반이다), 알라딘, 예스, 반디앤루니스-일명 크레마 진영 책 털기용(대부분 리디에서 재구입했으나 안 한 것들은 읽어서 털어버리기용), 방수에 6인치라 편리. 안드로이드가 깔려 있는데 대기 배터리 완전 오래감. 대신 요즘 책 읽을 때 배터리 떨어지는 게 눈에 보임. 얼마나 됐더나 4년? 된 거 같은데. 안드 범용을 또 사지 않는 이상 쭉 보유할 생각임. 킨들 오아시스 1 (일명 구아시스) -..
코보 기기는 PDF파일 뷰어가 극히 좋지 않다.그래서 코리더를 설치하는데 오라원 구입 이후 전혀 설치하지 않았다가오늘 날잡고 설치해봤다. 아래 설명은 첫 설치일 경우다.코보 펌웨어 시스템은 4.2.8110 (2월 초 기준 이후 버전은 에러가 난다고 함)배터리 부족하지 않게 일단 잘 충전한 뒤에 시작한다. 와이파이를 끈다. Kobo start Menu 08을 설치하기 1단계 모바일리드 페이지 첫 포스트에서 첨부파일 다운로드해 압축을 풀어둔다.리더기를 PC와 연결한다.kbmenupngs 폴더를 루트 디렉토리에 복사한다. (예, F:\)하드웨어 안전제거로 리더기 연결을 해제한다.exit_nickel.png, switchtokoreader.png 같은 이미지들이 라이브러리에 추가되어 썸네일 이미지가 보이는지 확..
구글플레이에서게놈 익스프레스라는 그래픽 노블을 구입했습니다. 코보 오라원 화면 크기가 거의 8인치라 그냥 봐도 볼 만합니다. 먼저 PDF로 구입해 아무런 보정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본 화면입니다.(코보 트윅을 통해 헤더/풋터를 없앤 것입니다. 없애지 않으면 전체 화면이 안 돼요)(다 폰카로 찍었습니다. 앞부분은 윈도우 폰이고 마지막 두 장만 아이폰이라 좀 달라요) 이제 컨트라스트 높이고 샤픈 효과만 준 것입니다.PDF로는 안 되고 PDF를 JPG로 변환해서 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좌우, 위아래 여백을 잘라냈습니다.화면에 꽉 들어찹니다.일반 만화보다 그래픽 노블은 글씨가 좀 더 작은데고해상도라 읽을 만합니다. 또 여백을 잘라내서 좀 더 글씨가 커집니다. Epub 파일은 물론이고 스캔한 책, 만화책 다 보기..
그간 뜸했습니다.항상 그렇듯 조금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저희 부부는 휴가 기간 선택이 자유로워서 조금 덜 붐비고 조금 덜 더운 9월 초에 항상 여름휴가를 가곤 하는데이번에도 예외없이 9월에 다녀왔어요. 이탈리아 남부(나폴리, 카프리, 포지타노, 소렌토, 아말피 등등) - 몰타 - 베네치아로 2주간 다녀왔습니다.이렇게 동선을 짠 이유는 제가 사는 곳에서 몰타 직항이 없어서(물론 저가항공사 얘깁니다) 이탈리아를 거쳐 가야했기 때문이지요. 이탈리아는 매년 한두 번은 꼭 가는데 올해는 그렇게 남편이 노래를 부르던 나폴리에 갔습니다.빵돌이 남편이라 ㅋ 피자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다녀왔고요.몰타는 저렴 뱅기표 검색하다 마침 눈에 띄어 순식간에 선택한 곳입니다.9월인데도 엄청 더웠고 유적지 구경도 많이 하고 ..
지금 정신이 없는 가운데 이 글은 써야겠단 책임감을 느끼고 씁니다 ㅎ 조루라고 소문내놨으니 우리 박대리 조루 나은 것도 소문을 내야죠. 테스트 중인 제 오라원에서 바뀐 점이야... 공초하고 와이파이를 안 끈 겁니다. 일단 슬립모드에서 박대리 줄줄 새는 현상은 없습니다. 이게 초기 배터리 사이클 되찾느라고 그런건지 싱크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땐 싱크 문제 같음) 모바일 리드 아까 읽어본 바로는 싱크 옵션 해제 안 되는 건 저만 그런 것 같진 않고 최근 업뎃 이후로 생긴 버그 같습니다. 일단 자동 싱크 옵션 해제가 안 되는 건 \.kobo\Kobo\Kobo eReader.conf 파일 열고 [ApplicationPreferences]에서 PeriodicAutoSync=false라고 추가를 해주거나..
어제 교환한 오라원으로 책을 읽고 배터리 65-70% 정도에서 슬립모드로 놔두고 아침에 켜보니 배터리 바닥났다고 얼른 충전하라고 하더군요. 와이파이 끔, 라이트 자동 조절도 끈 상태였습니다. 충격을 받고 모바일 리드 게시판을 보니 배터리 이슈 글도 보이고 오라원 오너들 게시판 열 몇 페이지나 되는 걸 정독해보니... 저와 같은 증상 이야기가 나오네요. 몇 번 그러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몇 개 불량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볼 때... (게시판 정독 + 제가 확인한 펌웨어 오류) 결론은... 버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1번 문제. 싱크가 죽어도 안 끝납니다. 싱크할 것도 없는데 안 끝나요. 2번 문제. 설정에서 싱크와 자동 업데이트 옵션 설정이 있는데요. 자동 싱크할 시간대(아침, 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