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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페이퍼 프로가 나온 지 2년 됐나? 1년인가? 요즘 리더기에 관심 없어서 잘 모름. 근데 이제서야 지름. 썸딜로 강준만의 역사 산책 50권이랑 묶어서 지른 건데 넘나 저렴해서 안 살 수가 없었음.

나의 이북 라이프(Ebook Life)

톨리노 3HD - 각종 전자도서관 대여용(요즘 사는 책 반, 대여해서 보는 책 반이다), 알라딘, 예스, 반디앤루니스-일명 크레마 진영 책 털기용(대부분 리디에서 재구입했으나 안 한 것들은 읽어서 털어버리기용), 방수에 6인치라 편리. 안드로이드가 깔려 있는데 대기 배터리 완전 오래감. 대신 요즘 책 읽을 때 배터리 떨어지는 게 눈에 보임. 얼마나 됐더나 4년? 된 거 같은데. 안드 범용을 또 사지 않는 이상 쭉 보유할 생각임.

킨들 오아시스 1 (일명 구아시스) - 6인치로 나온 최초의 오아시스 모델. 커버에 배터리가 포함된 모델로 물리키 있고 자동회전 되고 무게가 5인치 코보 미니와 대등해서 엄청 가벼움. 그래서 외출용, 여행용임. 방수 안 되는 게 아쉬움. 이보다 더 작고 가벼운 모델이 없으므로 역시 죽을 때까지 쓸 생각임. 원서 + 국내책용.

코보 오라원 - 7.8인치에 방수에 야간 모드 라이트 (주황색으로 변하는 거) 있음. 주로 만화를 보거나 책 읽는데 책장 자주 넘기기 귀찮을 때 큰 화면으로 볼 때 사용함. 방수라 반신욕할 때 사용. 크고 무거워 주로 집에서 읽음. 

 

아니!! 3개 밖에 없다니!! 이 조합으로 2년을 버텼구나. 기기 욕심이 더 이상 안 들 정도로 완벽,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리더기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간 아쉬움이 없었다. 그래도 리디북스에 책이 몇천 권인데 전용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니 것보단 새 기기가 뭘로 나올지 모르나 워낙 싸게 풀려서 사둔달까. 문제는 3달 뒤에 한국에 가면 개봉할 예정이어서 그게 걸린다. 양품일까. 양품으로 밝혀지면 코보 오라원 처분할 생각 ㅎㅎㅎ

 

정말 저렴해진 리디 페이퍼 프로

리디 페이퍼 프로 주문 완료!

 

지금 20% 할인해서 기기값만 199,000원인데 내가 낸 금액은 다음과 같음

강준만 역사 산책 50권과 리페프 조합 썸딜에 책 한 권 더해서 281,600원

- 포인트 상품권 125,000원 할인

- 10% 쿠폰  28,160원 할인

- 리디포인트 적립으로 9,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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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결제 금액 119,440원

 

여기에 해피머니 등등 이용해서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지만, 난 해외거주라 구입 불가여서 (문자를 받을 수가 없음) 이걸로 만족. 강준만 역사 산책 50권을 따로 구입하면 할인 다 합쳐서 7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니 리더기가 5만원인 셈? 그러니 안 살 수가 없었음. 역사 산책 중에서 현대사 산책 23권은 알라딘에서 4만원에 구입했으니. 중복 구입 따지면 책이 그렇게 싼 건 아닌데. 리디에서 사면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ㅋㅋ 기꺼이 돈 갖다바침.

 

그리고 하드커버 케이스는...

4만원이나 되어서 처음에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기기값에 맞먹음 ㄷㄷㄷ) 리뷰를 보니 굉장히 잘 빠진 것 같아서 리페프 정리 안 할 생각으로 샀다. 오라원 정리하면 8인치대에 기기 하나는 있어야 하잖음. 인치별로 기기 한 대씩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감 ㅋㅋ 7인치로 뉴 오아시스 2 선물 받을 생각하고 있어서 6, 7, 8 다 채울 생각이다.

 

11월 말에야 개봉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늦긴 하지만 어쩌겠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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