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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숙한 여잔데.. 가족끼리도 성에 대한 농담을 자주 하는 프랑스 문화에 물든걸까? 요런거 블로그에 올려도 되려나.. 뭐 19금 게시판도 만들어 놨으니..ㅋㅋ

우선 첫번째... 한국에 절대 못들어오는 이탈리아 브랜드.
자주 드나드는 다음의 한 까페에서 누가 올린거 보고 넘 웃겨서... 퍼왔다. 찾아보니 진짜 존재하는 브랜드.. 하필 이름을 이렇게 지었을꼬.. 이탈리아어는 전혀 못해서 그 뜻이 뭔지 모르지만.. 번역기 돌려보니 뜻이 있는 단어같지 않은데.. 만든 단어 같은데.. 이름 바꿔 한국에 런칭할 순 없을까? 내가 다 안타까운 브랜드..


정확한 현지 발음 청취는 아래에...



 
 출처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 ☻츄춥
(요건 오리지널 출처임, 내가 본덴 다른 까페..ㅋㅋ)


다음은...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에 절대 수입 못하는 음반.. 프랑스에서 꽤 한자리 차지하는 가수다. 이름은 Zazie. 역시 발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과 같다.


노래도 잘하고.. 작사 작곡도 직접 하는 실력있는 여가수인데.. 지금까지 낸 앨범만 해도 10개..

본명은 Isabelle Marie Anne de Truchis de Varennes (이자벨 마리 안느 드 트뤼시 드 바렌느)로.. 이쁜 본명 놔두고.. 'Zazie dans le métro' (지하철 안의 자지)라는 Raymond Queneau (레이몽 꿰노)의 소설 제목에서 따온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ZAZIE의 작년에 히트한 노래 'Je suis un homme (나는 남자(또는 인간)다)'를 들어보자.
(퍼오는 링크를 제공하지 않아 주소만 링크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anp4zcjFrAE
 


여담...
프랑스에서 술잔을 부딪칠때, 건배.. 처럼 외치는 말들이 있다. 'Santé!', 'A la tienne!' 또는 'tchin tchin!'
이중에서 tchin tchin(발음 친친)이 일본어로 성기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서.. 어학원 시절 일본 친구 하나가 친친 할때마다 키득거리던게 생각난다. 일본어 모르므로 역시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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