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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영이 (아니 빌어먹을 조두순 사건)일로 인터넷이 뜨거운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면서 프랑스도 나을것 없다는데에 충격을 먹었다.

프랑스에서 지난 월요일 아침 9시 한 여성이 조깅을 하던 중에 납치된 사건이 벌어졌다. 납치범의 차 트렁크에 감금된 상태에서 어떻게 핸드폰으로 경찰에 전화를 했다고 한다. 갑작스럽게 통화가 끊기기 전까지 침착하게 차 번호를 알려줬다고 하는데.. 푸조 106... 그렇게 전화가 끊긴뒤로 아직까지 그 여성의 행방을 알수가 없다고 한다. 지금 2백명이 넘는 경찰들이 그 일대에서 수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찾지 못했단다.

근데 그날 아침 그 차를 운전한 걸로 밝혀져서 주용의자가 된 남자가.. 2002년에 13살짜리 소녀를 납치해서 성폭행 한 전과가 있는 (47살) 11년형을 받아서 절반 살다가 나온 사람이더군. (2002년에서 2007년에 나오면 5년 아닌가? 근데 어떤 기사에선 7년 살고 나왔다네..)

근데 2007년에 나와서(형을 다 안살고 나오는것도 이해가 안됨. 법은 잘 모르지만) 자기 살던 곳으로 되돌아갔는데.. 그 마을에 여전히 그 성폭행 당한 소녀와 그 가족들이 살고 있다는 거지. (이웃집 소녀였다고 함) 그리고 그제 아침 한 여자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거고.

오늘 그 색히 손에서 그 여자의 것으로 밝혀진 DNA가 검출되었다는데도 여전히 자긴 아니라고 발뺌하고 있는 빌어먹을 색히... 여전히 그 여성의 흔적은 찾을 수 없고...

프랑스도 미국처럼 아동성범죄에 대해 엄격하다고 생각했는데.. 충격이다. 하긴 얼마전에 나영이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프랑스에서도 아동대상 성범죄자 검색이 가능한가 찾아봤는데 그런건 없는것 같더라.

아래 사진은 월요일 아침에 조깅하다 납치된 여성... 42살에 마르고 키가 큰(180cm)...
무사하길 바란다. 

사진 출처는 아래 기사 출처와 동일함.

기사 출처는 아래 링크를.. 오늘자 기사.
http://www.ouest-france.fr/actu/actuDetFdj_-L-ADN-de-la-joggeuse-enlevee-retrouve-sur-le-suspect_39382-1086659_actu.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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