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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산지 수년, 지금 뭔 아이돌이 한국에서 인기인지 즐겨보는 남자의 자격에 언급되는 아이돌 스타외엔 모르는데... 얼마전 2PM이 남자의 자격에 나온 관계로 재범군이 누군지는 안다... -_-;
마이스페이스에 2년전에 친구에게 쓴 글이 발단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사건을 발단으로 나의 블로그를 돌아봤다.
일단 철저하게 내 본명과 신분을 숨긴건 잘한 짓이다. ㅋ
한국어를 잘하는 프랑스인이 내 블로그에 들렀다가.. 아니 이 한국뇨자가 자기는 francophobe라고 떠벌이네? 그럼서 내 블로그를 까발릴지 어케 아는가...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francophobe는 아니고.. 그냥 살면서 조금 화가나면 홧김에 조금 씹는거지.. francophile일때도 있다우. 왔다갔다 하는거지머...
솔직히 살면서 맘에 들때도 있고 안들때도 있는건 어느 나라에 살던 마찬가지 아니던가.
한국에 살아도 나가 살고픈 맘이 들때가 있고 외국에 나오니 비로소 한국이 좋았군 할때도 있는거지.
난 공인이 아니라서.. 맘대로 지껄여도 아직은 이상한 댓글도 안받고 좋긴 한데... 인기 블로거를 꿈꾸는 지라... 지금부터 이미지 관리?
암턴 나도 검색 능력은 한가닥한다고 자부하지만... 우리나라 네티즌들 실력은... 무섭다.
재범군이 쓴 글과 비슷하게 나도 얘기하고 다녔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조금 너그러운걸까.. 아님 자기들도 알기에 그냥 별말 없는거거나 같이 성토하는걸까.. 아님 똘레랑스의 나라기에 화가 나도 꾹꾹참고 너그러운 척 하는걸까.
아무튼... 한줄 요약. 프랑스는 관광만 하면 francophile이 되고 좀 오래 살면 francophobe는 피해갈수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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