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주문한 USB카드가 와서 오락기 업데이트 하느라 다시 시작된 남편의 취미를 포스팅했는데.. ㅎㄷㄷ(오락기 한 1년 넘게 손 안 대다가...) 무섭다. 방문수 9천 넘게 찍었다.예전에 한번 2천 넘게 찍은 적 있었는데. 스팸 댓글에 막 욕하는 댓글이 달려서 겁나서 잠수하고방문수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블로그 다시 시작했는데 ㅋㅋㅋ 아 뭐.. 그냥 가련다. 역시나 광고 댓글이 달려서 지웠다.댓글 승인제로 바꾸고 나서 나름 게시되기 전에 검열(!)을 할 수 있어 좋다. (내 집이니 내 맘대로 함 ㅋㅋㅋ)구글 광고 수입에 좀 도움을 주려나... 미관상 거슬려서 안 달았다가 최근에 다시 달았는데.나도 용돈이나 좀 벌어보자 ㅋㅋ ---------------------------------------..
지난 주말, 진짜 일이 없었다면 절대 발 들여놓을 일 없을 외딴마을에 다녀왔다. 남편이 결혼전부터 몸담고 있는 동호회, 처음엔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 몇명이서 재미삼아 시작한 동호회가 전국적이 되어 벌써 4번이나 모임을 가졌었다. 지난주에는 그 5번째 모임이 있었다. 외국인 멤버들(주로 캐나다, 벨기에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으니 가히 국제적(?)이라 할만한 모임.. 나도 회원이니 아시아까지 진출했다고 봐도 되나? ㅋㅋ 이제껏 벨기에에서 두번, 프랑스에서 두번 모임을 가졌었다. 이번에 모임을 가진 곳은 Amilly로 프랑스의 중심이라고 할 만한 곳에 위치하여 언뜻보면 각지에서 오기 편한것 같아 보이지만, 고속도로가 잘 연결되어있지 않아 국도를 타고 가야만 했던.. 진짜 완전 시골에 위치한 곳이었다...
ㅋㅋㅋ 난방을 다시 켰다. 겨울이 끝나갈무렵에 느닷없이 여름날씨가 며칠 계속된다 했다... 글치 글치... 프랑스 북동부 날씨가 어디 가버릴리가 있나. 괜히 성급하게 의자 테이블 꺼내놓고 바베큐 해 먹고 했는데... 어제부터 다시 춥당. 약먹고 증상이 좀 나아지는거 같아 수요일부터 다시 일시작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엊저녁 기침을 콜록콜록 해댔더니 신랑님께서 오늘 난방을 틀어주셨다. ㅎㅎ 실은 지가 추웠던게지. 아님 오늘 아침 그간 노래를 부르던 팬케잌을 해줘서 그러나. 아침부터 운전연습하자고, 이 마누라가 배가 아프다는 데도(씁, 첫날인거다..) 나가자고 보채서 그럼 티비 광고에서 본, 그간 내가 사고싶어했던 신발 사러가자고, 약까지 먹고서 내가 운전해서는 Decathlon으로 갔다. (내가 운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