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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루팅 방법은 나중에 독일 사이트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이틀 동안 이 앱, 저 앱 맞는 걸 깔고 설정하여 드디어 제가 원하는 완전체를 만들었습니다.
완전체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앱마다 물리키 작동할 것
- 앱마다 자동회전 가능할 것 (그래야 왼손 오른손 물리키 사용함)
- 앱마다 라이트/색온도 조절 가능할 것
- 신/구 교보도서관 작동
- 크레마 도서관 작동
- 크레마 이북(알라딘, 예스24, 반디) 작동
- 리디북스 작동
다 됩니다.
색온도 조절은 앱에선 안 되고 톨리노 런처에서 바꿔주고 들어가야 하지만, 런처가 2개가 아니어서 왔다갔다 할 필요 없고 색온도부터 조절하고 앱 열면 됩니다. (색온도 자동 모드가 있는데 센서가 그리 민감하지 않은 건지 아니면 시간에 따라 변하는 건지 색이 안 변하네요. 이건 며칠 실사용하면서 알아봐야겠어요)
톨리노 에포스2의 장점!!
- 모비우스 플라스틱 패널
- 안드4.4
- 8인치
- 물리키
- 크기에 비해 가벼움
- 루팅하면 어떤 앱이든 설치 가능
- 자이로센서
- 대기 전력 소모 거의 없음(와이파이 껐을 때)
- 슬립모드 화면 커스텀 가능 : 톨비 특유의 웃는 얼굴 말고 책 표지나 커스텀 화면으로 설정 가능해졌어요.
톨리노 에포스2의 단점
- 직구 해야 함(현재 스위스에서 17일까지 20% 할인하는데 배대지가 있지만 배송대행, 배송비가 합해서 50달러 정도 추가로 들어감, 자세한 정보는 기기구입팁 포스트 참조) + 유럽지역 150달러 넘을 경우 추가로 관부가세 내야 함
- 와이파이 안 끄고 라이트/색온도 50%로 30분 켜놨더니 배터리 쭉 닳았어요. (퍼센트로 표시 안 해놔서 얼마나 닳았는지 모르겠지만 눈금 하나 뚝 떨어졌으니 꼭 와이파이 끄고켜는 버튼 추가할 것, 전 톨리노 정펌 와이파이 꺼놓고 이 버튼으로 켰다 껐다 합니다)
- 가격에 비해 부실한 마감
이건 제가 오아시스3으로 눈이 높아져서 그럴 수도 있으나.. 어제 코보 포르마 실물 보러 갔는데 마감이 비슷해요. 물리키 있는 부분에 덧댄 실리콘 부위라고 해야 하나 위 아래가 좀 들뜨더라고요. 본드 부족하게 사용한 듯. 누르면 붙었다가 다시 미세하게 떨어져요. 그냥 봐서는 거의 티 안나는 수준이지만 포르마도 그런 걸 보니 다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전원버튼 키감 전혀 없어요. 잘 안 눌리는데 세게 누르면 이게 눌린 건지 아닌지 소리나 반동 등등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물리키감 킨들 기기보다 살짝 별로예요)
- 라이트 문제
방금 생각난 건데 코보 포르마처럼 라이트 있는 부분에 그늘이 진달까, 왜 흰 띠모양으로 나타나는 거 있잖아요. 그게 꽤 보입니다. 이건 이 모델 종특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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