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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잡담

블랑코FR 2010. 10. 2. 17:01

- 여전히 9시면 졸리고 6시면 잠에서 깨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다. 7,8시에 저녁 먹고 9시에 눈꺼풀이 감기는 건 쪼금 그렇지만 (살 찔까봐) 6시에 일어나는 건 아주 바람직한 것 같다. 섬머타임때문에 8시 정도 되어서야 날이 밝아져서 어두컴컴한게 좀 그렇긴 하지만 아침을 안 먹는 남편도 일찍 일어나니까 아침을 먹게 되고 나도 하루가 더 길어진 느낌이다.

- 장 보러 다니는 마트에서 (우리는 주로 Leclerc로 다닌다) 이번주 40%세일을 하길래 오래 쌓아둬도 괜찮은 생필품들을 엄청 사가지고 왔다. 근데 정작 반찬하고 요리에 필요한 야채들은 안사고 생필품들이랑 과자들만 사와서... 다시 장 보러 나가야 한다. -_-;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도 장바구니를 들여다 보면 군것질 거리들이 많지,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은 잘 안 사는것 같다. 날씨가 구려서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은데 집에 있는 재료라곤 고추기름뿐... 야채를 사다두어도 요리를 잘 안해서 썩어버리기 일쑤고.. ㅠㅠ

식단을 좀 짜면 규칙적으로 밥 하는데 좀 도움이 되려나. 요리 잘 하는 분들 정말 정말 부럽다. 내가 요리를 잘 하고 싶은건 아니고 그냥 그런 사람들하고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 남편은 요리를 잘하긴 하지만 자주 안하고 한국 요리가 아니니까... 맛깔스럽게 한상 뚝딱 차려내는 사람들 보면 같이 살고 싶다. 

- 트위터 계정 만들었다. MmePsy 마담 심리학자(Madame Psychologue) 뭐 그런 뜻 되겠다. 짧은 이름이 최고라고 해서 이리저리 머리 굴려봤지만 도저히 내 이름 조합으로는 만들수가 없고 (내 이름을 치니 어떤 독일 사람이 나오더라. ㅋ 이름은 다니엘인데 성이 내 이름이얏 ㅋㅋ) 그 외에 내 친구들은 잘 모르는 내 애칭(kiki)를 쓸 수도 없고.. 고심끝에 그냥 이렇게 했는데.. 이름 짓는건 영 소질이 없는듯.

내가 그렇게 바쁜 사람도 아니고.. 또 이런거 하려면 스마트폰이 있어야 제맛일듯 싶은데 - 정확하게 말하면 아이폰- 그래도 내 폰도 와이파이 되고 내비게이션까지 되는 스마트폰이지만... 터치폰도 아니고 더더구나 한글은 안되니까... (노키아 스마트폰임다) 결론은 컴으로 하던지, 불어로 하란 얘기?

- 오래전에 만들어 두었지만 광고는 안한... 블로그에 채팅방 있습니다. 심심한 분들 들어오세요. 저도 자주 들어가진 않지만 가끔씩 들어가서 혼자 놀때 있으니 들어오세요. 오른쪽 공지사항에 chat챗방 있으니 클릭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이것보단 엠에센 아뒤나 스카이프/네이트온 아뒤 알려주는게 더 좋을듯 한데 제가 잘 사용 안하기도 하고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되면 알려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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