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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진짜 기쁘다. 블로깅한지 2년... 티스토리에서 주최하는 시사회를 비롯한 갖가지 행사들.. 해외에 살기땜시 응모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얼마전 첫화면 꾸미기 베타 테스터 모집 공고를 보고 이건 해외살아도 가능하다 싶어 혹시나 하며 응모해보고 - 사실은 연초에 받은 달력에 맛들인 뒤 상품에 혹하여 -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2가지 미션을 수행하였는데..

아이디어가 독특하니 좀 먹히지 않을까.. 하며 글쓰고 나서, 다른 테스터들 미션수행글 보고 쫄고..

오늘이 당첨자 발표날인지 모르고 여느때처럼 오랜만에 업뎃이나 할까 하고 들어왔다가 혹시나, 아니 그럴리가 있겠어.. 그래도.. 하면서 당첨자 발표 포스트를 클릭했고... 제일 마지막에 붙은 내 이름 (아니 닉넴)을 보았다!!! 하하하...
(우수 베타 테스터로 선정되신 '줌'님이 미션도중 계속 트랙백 걸어주신 디테일박스..블로그 쥔님이심. 뭔가 받으실줄 알았삼..ㅋㅋ)


감사드려요.. 대단한 재주는 없고 독특함으로 승부해야 겠다 싶어 1차에선 빨간펜으로, 2차에선 프랑스 사이트들 첫페이지 분석으로 공략했는데.. 알아주셨군요!!

파워블로거 분들이 테스터로 많이 선정되고, 우수 테스터 선정에도 많이 되셨는지... (남들 블로그엔 잘 안가서 잘 모릅니다요..ㅠㅠ)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신데.. 어쨌거나 하루 평균 방문자 50명 정도로.. (이중에서 10%는 프랑스인 짝꿍을 두신 고정 방문자, 20%는 중복, 30%는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 나머지는 ... 글쎄욤... ) 이름 없는 블로거인 저도 있다구요!

선물 수령에 대한 메일도 받았으니.. 진짜 당첨자인거로군요. ㅋㅋ 메일로 문의 하겠지만, 해외에 사는데, 경품수령을 할수는 있는지, (다행이다. USB에 당첨되었으니.. 소포값 많이 안들거예요. 대신 꽁꽁 싸서 보내주시고, 저얼대로 고가의 USB가 들어있다고 쓰지 말아주세요. 의외로 소포에 손대는 우체국 직원들이 프랑스엔 간혹 ... 쿨럭.. -_-;) 제세 공과금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 제발 직접 받아볼 수 있음 좋겠다.

남편 퇴근하면 자랑해야지... 32GB가 말이돼... 내 노트북이 40GB인데... 내가 쓸까.. 마침 남편이 가지고 다니는 USB가 끝부분이 조금 깨졌던데.. 아냐.. 외관이 좀 깨져도 쓰는덴 지장없잖아. 그래도 선물로 줄까.. 엄청 생색내면서 줘야지.. 아니다. 내가 지금 쓰는거 주고 새건 내가 써야지. ㅋㅋㅋ


<부작용> 경품에 맛들일 것 같아요... 이러다가 닥치는 대로 응모하는거 아닐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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