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3번째 리더기를 내놓았다. 12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그 다음날인 10일에 출국해야 했던 나는 이번에도 못 사는 거 아닌가 싶었다. 다행스럽게도 리디북스측이 이번부터 위탁 판매를 시작해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구입해 올 수 있었다. (지금은 잘 사왔다고 생각하지만 매장을 방문했던 당시에는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한참을 고민했었다. 이유는 내가 해외 거주자로서 해외의 하이엔드급 리더기들을 다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리디페이퍼 3세대가 그렇게 잘 나온 건지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 왜 리더기가 필요한데? 종이책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한국에 계신 분들은 종이책, 전자책 입맛대로 골라 읽을 수 있겠지만 해외 거주하는 사람들은 선택이 별로 없다.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출간이 ..
킨들 오아시스 3 골드 32Gb 재고가 없다고 9월 1일에 배송된다고 떴는데 어제 받았습니다. 곧 다가올 생일 선물로 받은 거라 생일날에 풀어보라는 걸 양품인지 확인해야 하지 않겠냐며... (30일 반품, 환불 아니냐고 해서 할 말이 없었음 ㅎㅎ) 대충 설득해서 오늘 개봉했어요. ㅋㅋ 오아시스 1 (일명 구아시스) 처음 개봉했을 때도 느꼈지만 하이엔드 모델이라 마감이 참 좋습니다. 알루미늄 등판이 여름에 손에 땀나면 미끄럽고 겨울에 추우면 손시렵다고 하던데 간지는 납니다. 너무 고급져요. 오아시스 3 개봉 전자책 크기가 워낙 작으니 8기가로도 충분하지만 용량 커서 나쁠 것 없고 샴페인 골드를 갖고 싶으니 32기가로 샀습니다. 내 책장 책들만 보려면 이걸 꺼주는 설정 옵션에 들어가서 꺼줘야 합니다. 벤트 ..
드디어!! 킨들 오아시스 3세대 7인치를 선물로 받아냈다 ㅋㅋ (곧 생일이라 나 이거 사줘 시전) 여기서 잠깐! 오아시스 명칭 정리를 해봅시다 킨들 오아시스 1세대 - 6인치, 2016년 4월 출시. 단종됨. 구아시스라고 부름. 커버에 배터리 있음. 가벼움. 물리키 킨들 오아시스 2세대 - 뉴 오아시스라는 이름으로 2017년 10월 출시. 7인치가 됨. 방수 기능 포함. 뉴아시스라고 부름. 커버 따로 구입해야 함. 아마존 정품 방수 패브릭 커버 나옴. 킨들 오아시스 3세대 - 2019년 7월 출시. 오아시스 3 또는 10세대라고 부름. 2세대와의 차이는 LED의 개수와 라이트의 색온도 변화. 커버 따로 구입해야 함. 커버에 배터리 없음. 역시 방수. 아마존 정품 가죽 커버와 방수 패브릭 커버 있음. 작년..
리디 페이퍼 프로가 나온 지 2년 됐나? 1년인가? 요즘 리더기에 관심 없어서 잘 모름. 근데 이제서야 지름. 썸딜로 강준만의 역사 산책 50권이랑 묶어서 지른 건데 넘나 저렴해서 안 살 수가 없었음. 나의 이북 라이프(Ebook Life) 톨리노 3HD - 각종 전자도서관 대여용(요즘 사는 책 반, 대여해서 보는 책 반이다), 알라딘, 예스, 반디앤루니스-일명 크레마 진영 책 털기용(대부분 리디에서 재구입했으나 안 한 것들은 읽어서 털어버리기용), 방수에 6인치라 편리. 안드로이드가 깔려 있는데 대기 배터리 완전 오래감. 대신 요즘 책 읽을 때 배터리 떨어지는 게 눈에 보임. 얼마나 됐더나 4년? 된 거 같은데. 안드 범용을 또 사지 않는 이상 쭉 보유할 생각임. 킨들 오아시스 1 (일명 구아시스) -..
코보에서 신제품이 나오길 언제부터 기다렸는지...드디어 9월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리더기 3개를 팔아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미 스펙과 리뷰들이 공개되어 잘 알고 계시겠지만코보 오라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기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면 : 7.8인치 정전식 터치 카르타 패널, 해상도 1872x1404, 300ppi- CPU : imx6- RAM : 512mb- 크기 : 195,1 x 138,5 x 6,9 mm- 무게 : 230 g- 내장 용량 : 8기가- 라이트 : ComfortLight PRO- 외장 메모리 : 사용불가- 배터리 : 1700mAh- 특징 : 방수, 방진 북미/캐나다에서 공식 출시일이 9월 6일인데유럽에는 9월 1일부터 풀렸습니다. 프랑스는 8월 18일부터 예판..
원래 어제 받았어야 하는데... 택배 아저씨 그냥 가지고 퇴근하셨... ㅠㅠ 그것도 오후 3시에 ㅠㅠ 아마존에는 어제 배송이라고 분명 적혀있었는데 ㅠㅠ 결국 오늘 아침 7시에 받았어용 ㅋㅋ 한 시간쯤 만져보고 사진찍고 비교하고 씁니다. 첫인상은... 가볍다!!예쁘다!! 받아들기 전에 동영상 리뷰 볼 땐 커보였는데 겁나 작아요.글구 오른쪽에 물리 버튼 있는 부분이 그렇게 넓데데하지 않습니다.상,하,좌측 배젤이 얇아서 되게 이뻐요~ 제가 보이지는 안 만져봤습니다만...그 어떤 기기보다 멋집니다. 얇고 작고 샤프함~ 제가 미니란 미니는 다 써봤지만 (에너지 시스템 4,3인치, 코보/포켓북 5인치 2개)음.. 이제 코보 5인치 방출해도 되겠어요. 크기 별차이 안 나요. 무게 거의 똑같습니다. 2g 차이.. 전 ..
오늘 킨들 오아시스가 정식 출시되었다.난 13일에 예약구매를 했지만 프라임 사용자가 아니어서 ㅠㅠ(30일 공짜로 사용하는 걸 이미 써버려서.. 남편 계정으로 하면 할 수 있긴 한데 그렇게까지 빨리 받아서 뭐하나 싶어 그냥 내 계정으로 주문함)일반 우편으로 받으니 금요일에 도착한다. 가격이 거의 290유로로 어마어마해서...(특히나 얼마 전 페화3을 99유로로 할인해서 팔았기 때문에, 페화3 세 대 살 수 있는 가격이라) 다들 미친 가격이라고들 말한다. 나야 페화3을 누군가에게 넘길 예정이라킨들 기기는 하나 꼭 있어야 하므로... 이왕 사는 거 신기종으로 주문했지만 ㅠㅠ250유로까진 이쯤이야.. 싶지만 290유로는 쫌... 거의 아이패드 미니를 살 가격 아닌가... 그래도 뭐 사기로 했고 원하는 색 주문해..
2012년 3월 16일 지금은 리더기에서 손을 뗀 SONY에서 PRS-T1을 구입. 나의 첫 리더기. 펄패널, 물리키가 있고 프론트 라이트 없었음.이땐 한글 컨텐츠가 없어서 주로 불어책, 그리고 불법 텍본들을 봤었음. (+ 아이폰, 아이패드로 리디북스에서 한글책들 구입.) 2013년 4월 9일KOBO사에서 나온 프론트 라이트 달린 첫 모델 GLO 구입. 나의 두 번째 리더기.펄 패널이었고 6인치였음.등을 따고 메모리 확장하는 게 유행이었으나 난 안 했음. 등 열다가 깨먹을까 무서워서.이후 안드로이드를 씌워서 앱을 깔아 한국책을 볼 수 있게 되었음.첨엔 내장 메모리만 가능하다가 외장 메모리에 깔아 듀얼부팅하는 방법이 나옴. 2014년 3월 30일 KOBO에서 나온 최초의 6.8인치 기기인 AURA HD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