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Francophile ou Francophobe ?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Francophile ou Francophobe ?

검색하기 폼
  • Franco Story (431)
    • Life Story (167)
      • 프랑스생활 (35)
      • 스위스생활 (8)
    • 덕질은 당당하게 (93)
      • 디지털 감성 (51)
      • 아날로그 감성 (41)
      • 덕질에 나이가 어딨어 (1)
    • 여행 (89)
      • 등산과 비아페라타 (18)
      • 프랑스 (36)
      • 이탈리아 (4)
      • 벨기에 (5)
      • 독일 (2)
      • 룩셈부르크 (0)
      • 네델란드 (0)
      • 모로코 (0)
      • 터키 (0)
      • 카자흐스탄 (0)
      • 스위스 (5)
      • 스페인 (14)
      • 포르투갈 (1)
      • 그리스 (1)
      • 몰타 (1)
    • 프랑스 정보 (66)
      • 생활 정보 (38)
      • 문화 (18)
      • Q & A (10)
    • 리뷰 (15)
      • 책 (2)
      • 영화 (0)
    • 이북카페글 백업 (1)
  • 방명록

Life Story (167)
정원에서 신선놀음하기, 해먹

화창한 날을 그리워하며 올리는 두번째 포스팅. 우리가 여름을 기다리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해먹에서 놀기위해서다. 정원에 나무가 많아 일이 많은 단점이 있지만 좋은 점은 바로 해먹을 치고 놀수 있다는것. 도심에서 마치 숲 한가운데 있는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다는데에 우리는 정말 감사한다. 그치만 내가 사는 이 동북부에 맑은 날이 드물어 날 좋으면 빨래하고 밀린 정원일 하기 바쁘다... ㅠㅠ 얼마전에 고생은 했지만서도 전기선을 연장한 공사를 한 덕분에 해먹위에 누워서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즐거움까지... 해먹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 나를 보고 신랑이 그런다. "프랑스에서 사는게 너무 힘들지는 않아?" ㅋㅋㅋ 여기서 나가는 *신 인증 시츄에이션 하나. 노트북으로 미드(크리미널 마인드 시즌2)를 보고 있는..

Life Story 2010. 6. 2. 17:38
여름, BBQ(바베큐)의 계절

화창했던 지난 여름날을 그리워하며 회상겸 포스팅함. 이렇게 찔끔찔끔 며칠 날 좋았다가 주구장창 비 오고 흐리고.. 과연 여름이 오기는 할까... ㅠㅠ 성신강림축일(Pentecote : 부활절로부터 7번째 일요일로 성령이 오신날을 기념함. 축일 다음날인 월요일이 휴일이었으나 휴일인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다. 이유는 설명하기 기니까 패스...) 전후해서 여름같은 날씨가 며칠 지속되었었다. 좋았지 그때가.. 이렇게 날 좋을지 모르고 미리 준비를 해두지 못했던 우리는 올해의 바베큐 개시는 옆집에서 했다. 미식가 답게 갖가지 고기들과 소세지로 우리를 포식시켜 주신 이웃 아저씨. 언젠가 이 아저씨 얘기도 해야할텐데... 그리고 담날. 겨우내 밖에 놔두어서 지저분한 바베큐 도구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첫 불을 피웠다...

Life Story 2010. 6. 2. 17:07
좌절

여름을 준비하려고 수영복이나 살까 하고 시내에 나갔는데.. 그만, 좌절감만 가득 안고 돌아왔다. 옷가게 거울이란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지 못한 이 망할넘의 거울이, 내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바람에... 오늘부터 당장 운동을 하겠다고 맘을 먹게 만들었다. 아, 뭐, 이 키에 이 체중이면 표준인데, 운동을 안 하니까 붙지 말아야 할 곳에 살이 붙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당장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올 여름은 그냥.. 좀 쪽팔리고 말면 그만이긴 하지만, 이대로 계속 가면 나빠지기만 할 것 같고... 또 내가 운동하면 남편도 따라 할게 분명하니, 난 날씬한 몸매로, 남편은 식스팩으로 목표를 삼아봐? 살을 빼는게 아니라 몸매를 균형있게 가다듬는게 목표라, 찾아보니 이소라 비디오가 좋다하여 당장 다운을 받고 있..

Life Story 2010. 5. 20. 22:30
새싹 키우기 + 나눔받은 씨앗들

정원 가꾸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식물들 키우는 재미를 알았다. 지식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데 아니까 보이는 것도 많고. 그러고 보면 어렸을때 자연시간에 씨앗을 키워서 식물 그림일기 쓰는 방학 숙제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기억은 왜 까맣게 잊고 식물 기르는걸 한번도 안 해봤다고 생각했을까. 작년 여름에 멜론을 먹으면서 혹시나 하고 남겨두었던 멜론씨. 이론적으론 심으면 나는거잖아. 그리고 누가 나눠준 키작은 해바라기 씨앗. 지하실을 뒤지다가 나온 이름 모르는 씨앗들. 심어봐야 뭔지 아는 씨앗들을 멜론씨, 해바라기씨와 함께 모종화분이랑 작은 화분들에 심었다. 뭐가 나올지 되게 궁금하다. 얼마전에 반가운 선물을 받았다. 정원에 식물들이 많지만 한국 먹거리는 하나도 없어서 나중에 한국에나 가면 좀 가져올까 ..

Life Story 2010. 5. 17. 22:25
누가 장미 꽃봉오리를 먹었는가

울집에는 장미나무가 9그루 있다. 앞마당에 8그루, 정원에 한 그루. 꽃다발 대신 장미묘목을 선물한 남편덕분(?). 시드는 장미꽃 다발보다 매년 꽃을 피워주는 장미나무가 낫다나.. 선물이라고 생색은 내고 심는건 같이 심고, 가꾸는건 내가 다하고.. ㅠㅠ 암턴 그렇게 하나씩 심어서 올해 드디어 9그루가 되었고, 듬뿍듬뿍 준 거름과 잊지않고 뿌려주는 약 덕분에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예전처럼 봄이 왔다면야, 이 5월에 벌써 꽃을 보고도 남았을 테지만, 날이 계속 이러니 꽃봉오리도 더디게 나오고, 꽃은 언제 피울지 기약이 없다. 매일매일 진딧물은 없는지, 혹시 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매일매일 살펴보는데 - 정원 식물들중 가장 공들이는 식물일것 - 어제 아침에 여느때처럼 살펴보러 나갔더니....

Life Story 2010. 5. 17. 21:00
이번에 새로 들인 아이들

독일에 장 보러 가서 사온 아이들. 세일하는 것도 아닌데 작은 화분들 가격이 싸길래.. 몇개 사왔다. 식물들 사러간게 아니어서, 더 많이 못 사온게 아쉬웠던... 다해서 11유로 줬음.

Life Story 2010. 5. 17. 19:05
근황, 잡담

#1 블로그 오래도 비웠다. ㅋㅋ 날씨가 계속 우중충해서... 조금 우울하기도 했고... 5월인데도 2,3월 날씨가 계속되다니.. 진짜 겨울 넘 길어 힘들다. 그만큼 올 여름은 예년보다 좀 더 더울거라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봄이나 빨리 왔으면... 그동안 특별히 바빴다기 보다는, 모든면에 게을러 졌던것 같다. 집안일도 안하고, 요리도 손 놓고... 영화랑 미드 많이 보고, 잠깐 잠깐 비 그칠때마다 나가서 정원일 하고... 그랬더니 블로그 관리도 조금 귀찮아서 방치를...ㅋㅋ #2 주말이면 여지없이 정원에서 일하느라.. 지난주에는 작년에 정원에 설치했던 전기를 연장하는 작업을 했다. 그러니까 원래 정원에 콘센트가 없어서 전기를 쓸려면 집안에서 끌어와야 했었는데 작년에 테라스와 정원 앞쪽에 전기를 깔고..

Life Story 2010. 5. 17. 18:37
행운을 가져다주는 은방울꽃 (Muguets)

오늘은 5월 1일, 노동자의 날이다.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비가 온다. 비가 오면 부침개 부쳐먹는게 딱인데.. 재료가 없네. 김치가 아쉬워지는... ㅠㅠ 밖에는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조용하다.... 토요일인데 휴일이라니.. 아깝다. 담주도 공휴일이 하필이면 토요일이다. ㅠㅠ 이곳 풍습에 따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은방울꽃을 선물하기 위해 정원에서 꽃이 핀 것들만 조금 꺾어 남편 책상에 놓아주었다. 우리 가정에 행운이 들어오기를 바라면서...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역시 행운이 깃들기를... 사진을 찍어보니 무거워도 렌즈가 길게 달린 고급 카메라가 아쉬워진다. 이런건 어디서 안 굴러들어오나..

Life Story 2010. 5. 1. 20:32
지난 주말 이야기 + 운전하기

지난 주말, 진짜 일이 없었다면 절대 발 들여놓을 일 없을 외딴마을에 다녀왔다. 남편이 결혼전부터 몸담고 있는 동호회, 처음엔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 몇명이서 재미삼아 시작한 동호회가 전국적이 되어 벌써 4번이나 모임을 가졌었다. 지난주에는 그 5번째 모임이 있었다. 외국인 멤버들(주로 캐나다, 벨기에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으니 가히 국제적(?)이라 할만한 모임.. 나도 회원이니 아시아까지 진출했다고 봐도 되나? ㅋㅋ 이제껏 벨기에에서 두번, 프랑스에서 두번 모임을 가졌었다. 이번에 모임을 가진 곳은 Amilly로 프랑스의 중심이라고 할 만한 곳에 위치하여 언뜻보면 각지에서 오기 편한것 같아 보이지만, 고속도로가 잘 연결되어있지 않아 국도를 타고 가야만 했던.. 진짜 완전 시골에 위치한 곳이었다...

Life Story 2010. 4. 30. 17:55
은방울꽃과 죽단화

매일 조금씩 바뀌는 풍경이 신기해서, 조금씩 정원 가꾸기에 취미를 붙여가고 있다. 포스팅을 자주하게 될것 같아 이렇게 따로 카테고리까지 만들고.. ㅋㅋ 스스로 개화할 때를 아는 식물들이 정말 신기하다. 프랑스에는 5월 1일 노동절에 은방울꽃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은방울꽃, 이날 만큼은 거리에서 이 꽃을 파는게 허용이 되어서, 너도나도 정원에 핀 은방울꽃을 따다가 묶음을 만들어 거리 좌판에 놓고 파는데... 우리집 정원에 은방울꽃이 여기저기 피어서 다음주쯤 일제히 개화할 것 같았다. 이 즈음에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는 꽃이라 노동절에 이 꽃을 주고받는 풍습이 생긴게 아닐까. 때맞춰 피는 꽃들이 신기하다. 꽃망울이 나오기 전까지는 은방울꽃인지 모르고 왜 튤립 잎처럼 생긴 것들이 구석..

Life Story 2010. 4. 23. 23:3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
이전 다음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KOBO
  • 이북
  • 트노
  • 전자책
  • 문구
  • 이북리더기
  • 등산
  • 잉크
  • 정원일
  • 프랑스여행
  • 다이어리
  • 프랑스
  • 리디북스
  • 스위스생활
  • 코보
  • 프랑스생활
  • 호보니치
  • 문구덕후
  • 블로그
  • 정원
  • 휴가
  • 여행
  • 만년필
  • 톨리노
  • 티스토리
  • 여름
  • 스페인
  • 스위스
  • 문덕
  • ebook
more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