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장르노, 가스파르 울리엘.. 마피아 일가족, 자신의 정해진 미래에 회의를 품는 후계자, 순백색의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간호사와의 사랑, 친구의 배신, 죽음, 부자간의 애증, 복수... 그리고 남프랑스...

이런 고급 재료들을 가지고 맛대가리 없는 밍밍한 탕을 만들어낸걸까.. 차라리 액션으로 가든지, 보아하니 누아르를 노린것 같은데.. 뭔가 허전하다. 초반에 뭔가 기대하게 만들다가 역시 뒷심 부족. 다행이도 Blu-ray여서 화질은 건졌다.
고급 재료들만 섞어놓는다고 맛좋은 요리가 되는게 아니라구.

그래도 좋은 평가를 하는 이들이 꽤 있으니, 내가 특이해서 혹평을 하고 있는 건지도. 근데 가스파르 울리엘이 잘생긴거 난 모르겠더라. 한창 변성기 중인것 같은 목소리도 거슬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