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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간만에 잡담

블랑코FR 2010. 12. 5. 18:50

간만에 올리는 글, 근데 잡담이나..ㅠㅠ

#1
쉴새 없이 번역하고 있어야 할 시간에 댓글에 답글은 달아야 겠기에 로그인 하고 들어왔더니 달력 당첨자 발표가 났다. 달력사진엔 안 뽑혔고 그저 탁상 달력에만... 일년동안 잘 써놓고도 이번엔 두번째 받는거라 그런지 감흥이 덜 하군..ㅋㅋ 이거라도 어디냐 해야 할것을 ㅋㅋ 그나저나 빨리 보내줬으면.. 달력에 있는 초대권도 그렇고 티스토리 초대장은 쌓여가는데 이걸 얼른 풀어야 겠다. 혹 이글 보고 초대장 원하시는 분은 비밀글로 이멜 주소 남기시길..

#2
번역한다고 요새 바쁘게 지냈다. 실력이 없다보니.. 넘 어렵다. 불한 번역인데 어렵다. 한국어가 어렵다.

이것때문에 블로그도 방치. 사실 시간이 남으면 내 여가생활을 하게되지 블로깅을 하게되진 않더라. 초반과는 달리 뭔가 의욕이 팍팍 떨어지는게... 2011년이 되면 다시 심기일전하고 부지런을 떨어봐?

#3
날이 내일부터 풀린다는데, 그동안 정말 추웠다. 춥고 눈은 매일 오고.. 폭설이 내린 곳들이 많아서 교통은 마비되고... 눈이 안 녹으니 곳곳이 빙판이고.. 난방을 해도 집은 춥고. 작년 겨울에도 추웠는데 올해도 추울려나. 프랑스를 비롯 주변 나라에 한파가 몰아친 것이 반해 그리스는 매우 따뜻해서 이 겨울에 25도.. 해수욕하는 사람들까지 있다고 함. 정말 기후변화가 심각하긴 한것 같다.

#4
우리나라가 후보였는지도 몰랐는데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그 뉴스를 보면서 날짜를 보고선 신기하더라. 옛날에 2020년 정도면 로보트가 일을 대신하고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타고 다닐줄 알았는데, 그렇게 까마득하게 먼 미래일줄 알았는데 말이지. 벌써 그때를 위해 개최지를 결정하고 그러다니. 지금과 별다를 바 없는 미래처럼 느껴진다. 내가 죽기전에 아이 로봇 영화같은 세계를 보게 될까? 

터미네이터 영화 1편에서 과거로 존 코너의 부모를 죽이기 위해 로보트를 보낼때가 2029년이었는데... 이때쯤이면 타임머신도 가능하다 본거였겠지. 그렇게 멀게 느껴졌던 미래가 가까워진걸 보면 난 늙어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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