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상담방입니다.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 이 상담방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Q/ 삽심대의 남성입니다. 예전부터 꿈꿔온 프랑스 유학을 지금 나가볼까 생각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공부 마치고 취업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게 무엇이고 기대를 버려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요? A/ 제가 유학 상담은 안 하는 편입니다만.. (그게 아니고 유학상담 질문이 없어서..ㅠㅠ 하지만! 유학관련 블로그는 정말 많으니 찾아보시길, 굳이 나까지 할 필요가 없어 안 함. 사실 줄 수 있는 정보는 아주 많은데, 키키 깔때기) 댓글이나 방명록 글을 보면 (글에서 묻어나는 느낌이 좋고 태도가 정중해서) 답하고 싶어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답메..
블로그 글쓰기가 도통 귀찮다. 내 시간 뺏겨가며 뭐 하나 싶기도 하고, 권태기가 아닐까.. 아니 원래 내 성격이 나오는 건지도. 게으름.. 어제 밤 10시경, Mary & Max라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데(참, 이 애니, 강추다) 갑자기 전기가 뚝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가 나가기 전, 창문을 통해 하늘에서 번개같은 섬광이 번쩍하는걸 보긴 했는데... 비도 오지않는데 마른 벼락이라는게 이런걸까.. 하는 찰나 집 전체의 전기가 모두 나가 버렸다. 그 순간 도로의 가로등도 역시 꺼지는 걸 보았기에 우리집만 그런건 아니구나.. 하면서 더듬더듬 핸드폰을 찾아 불을 밝혔다. -_-; 밖을 내다보니 사람들도 도로에 나와 웅성웅성.. 이 근처만 나간건가 싶어 이층으로 올라가보니 시내중심가의 대성당..
제목에는 항상 악상이 빠지는데, 그 이유는.. 저 플래시 제목에 악상을 넣으면 깨지거나 아예 알파벳 자체가 안나오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제목엔 악상이 항상 없어요~ ^^ 그리고 여기 표시된 발음들은 불어식으로 읽은겁니다. 오늘 (13일의 금요일) 지나가기 전에 포스팅하려고 서둘렀음. ㅋ 이 발음하기에도 긴 Paraskevidékatriaphobie (빠라스케비데까드리아포비)란.. 바로 13일의 금요일을 무서워하는 증세를 말한다. 오늘은 올해 들어 벌써 3번째 맞는 13일의 금요일. 아침마다 즐겨보는 France 2 채널의 Telematin (뗄레마땅-아침 뉴스겸 각종 분야의 흥미거리들을 짧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이 단어를 소개해 주었다. 외우기도 힘들어서 다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았다. 사전에도 ..
요즘 인기 절정의 드라마라는 '꽃보다 남자'를 잠시 본 적이 있다. 어렸을때 해적판 '오렌지 보이'로 보았던 꽃보다 남자. 이 참에 밤새서 완결편까지 다 보고... 암턴 비주얼이 삼국(일본, 대반, 한국)중 최고라는 평이 있길래 뒤늦게 몇편을 보았는데... 만화책으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연성 없는 줄거리(!)에 시들해졌었다. 꽃미남 이민호 어쩌구 하는데 잘생긴지도 잘 모르겠고. 난 오히려 소이정역 김범이 좋던데. 난 하숙범때부터 팬이었거든. 그건 그렇고 F4와 잔디가 뉴칼레도니아로 여행갔을 때... 잔디가 햄버거 옷 의상을 입고 시장에 구경하러 갔다가 몰래 지후 뒤를 밟을때... 지후가 바라보기만 하고 사지는 않았던 꽃(이던가 화분이던가)을 잔디가 바라보자... 그 꽃을 파는 소녀가 '당신의 am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