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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벨기에

벨기에, 겐트 야경

블랑코FR 2013. 5. 6. 16:55

겐트 야경을 꼭 봐야한다길래 호텔로 돌아갔다가 다시 나왔다. 저녁도 먹을 겸. 날이 쌀쌀해서 추워 죽을 뻔했으나... 야경은 아름다웠다. 토요일이라 레스토랑마다 사람들로 한가득. 


프랑스는 저녁을 늦게 먹는 편인데. 플랑드르 지방은 (벨기에 북부나 네델란드는) 저녁을 일찍 먹는다고 한다. 호텔 석식 시간도 5시반부터 7시반까지니까. 남편은 5시 반이면 프랑스는 간식 시간이라고. 날이 밝은데도 저녁을 먹는다고 이상하다고 투덜투덜. 하긴 프랑스에서는 식당에 가도 7시 반이면 사람이 없다. 보통 8시가 시작 시간이고 그때 와서도 바로 식사하는 게 아니라 아페리티프를 즐기면서 식사는 9시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도 저녁식사가 6시 정도 아니었던가. 기억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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