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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7월이 다 가고

블랑코FR 2011. 8. 2. 18:52

늦가을이라 싶을 만큼, 7월은 정말 한달 내내 흐리고 비오고 그랬다. 8월이 되니까 태양이 다시 나타났다. ㅋ
일기예보를 보니 어제, 오늘 맑고 다시 비가 온다고 했지만.. 그래도 8,9월 날씨가 좋기를 기대해본다.

어제, 오늘 맑다고 해서 제일 먼저 이불과 베개를 말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이러고 싶진 않은데.. 그냥 집안일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아침부터 열심히 밖에다 널고 이 참에 대청소하는 중이다.

8월까지는 열심히 일을 하고 9월에 휴가를 가기로 했다.
휴가쓰는 게 자유롭다보니 아무래도 7,8월은 피하게 된다. 사람도 너무 많고, 숙박비도 비싸고.
어짜피 남쪽으로 가면 9월이어도 날이 좋고 되려 7,8월보다 덜 더워서 좋다.

코르시카 섬으로 가자고 올 초에 계획 세워놓고 페리 예약이나 숙소 예약은 지난주에 했다. 원래 일찍해야 싼 건데.. 9월일 경우는 막판에 하는 것도 좋다. 물론 자리가 있는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막판 세일을 하기 때문. 그냥 두는 것보다 싸게 내놔서 채우는 게 수지가 맞으니까. 차를 가지고 들어갈 생각이라 이제 어디어디 돌아다닐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런 건 꼭 나 시키는 남편...ㅠㅠ

오늘 하루 좀 놀아도 일에 지장 없어서 그동안 못한 업뎃을 하려고 생각중이다. 그닥 쓸 거리는 많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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