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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여름 휴가 갑니다.

블랑코FR 2010. 7. 11. 01:11

솔드(대바겐세일)를 즐겨주시느라, 아침부터 샤핑하러 돌아다니고,
점심땐 옆집에서 불러서 또 과일따고 (체리는 지난주로 시즌 끝났고 베리류...)
2주간 집을 비울거라 (혹, 이게 범죄의 정보가 되는건 아니겠지. 뭐 어디사는지 모르니까.. ㅠㅠ) 집 정리 하고,
8-9시간 차타고 가야해서 차 안에서 들을 노래들 선곡해서 USB메모리에 담고,
짐 싸고.... 바쁜 틈을 타서 잠깐 메세지 남김.

노트북도 가지고 가고 하니, 심심하다 못해 지루해지게 되면 접속할 수도 있지만
휴가는 휴가니까..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쉴 생각.

어제 저녁부터 다시 푹푹 찌기 시작해서.. 오늘 완전... 장난아니게 더워서.. 좀 많이 힘들다.
원래 밖은 덥고 해가 쨍쨍해도 그늘이랑 집안은 시원해서 에어컨이 필요없는 여름 날씨를 자랑하는 프랑스인데...
올해는 정말 유난히 더운 여름이 되었다. 남쪽은 더 더울텐데.. 풀장 온도가 32도란다.

** 시간적인 여유나, 제 성격상 블로그를 들여다볼 확률이 높지만... 어쨌든 휴가니까 업뎃은 물론 댓글에 대한 답이 빨리 안 올라올 수 있으니... 급한 질문들은 프랑스존..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부터 2주동안 자리 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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