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리아즈 스키장은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위치한 포르트 뒤 솔레이유(Portes du Soleil, 태양의 문이란 뜻)라는 12개 스키장을 묶은 그룹에 속한 스키장입니다. 이 포르트 뒤 솔레이유에 있는 슬로프 길이를 다 합하면 650km나 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하네요. 일주일을 머물러도 다 탈 수 없을 만큼 많은 건데요. 저흰 하루 탈 목적이었으니 아보리아즈 스키장 리프트권만 구입했습니다. 아보리아즈에 있는 슬로프만 타도 하루에 다 타기엔 빠듯한 정도니까요. 제네바에선 1시간 거리입니다. 매표소 앞에서 줄 서기 싫어 미리 인터넷으로 구입해 우편으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출발하기 전날 인터넷으로 리프트권을 사서 충전하면 됩니다. 따로 할 거 없이 그냥 지나가면 알아서 체크하는 시스템입니다. 하루..
여행/프랑스
2019. 3. 24.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