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운전하기 - 그 어려움
운전면허를 딴지 만10년이 되어가지만, 사실 운전 경력이 그리 많지 않아 비교가 어렵다. 한국에서 운전을 좀 해봤어야 뭐가 프랑스랑 다른지 알지, 게다가 한국에선 자동으로 면허를 땄고 자동인 차만 운전했었고. 프랑스에서 와서 수동 운전을 배웠고 수동차를 첨으로 운전해봤으니.. 내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상상이 되시겠지. 아직 학생이던 시절, 장롱면허 공증해서 프랑스에서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하기 위해 운전을 다시 배웠다. 클러치 밟는 것부터, 기어 변속하는 방법, 출발하는 방법, 등등... 근데 이걸 배워도 운전이 안되더라. 일단 운전이 무섭고 싫었다. 한국에서 면허를 딸때 따기 위한 요령만 배워 면허를 취득한터라, 실제 주행은 옆에서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하기 힘들었었다. 그리고 주차, 특히 후..
Life Story
2010. 1. 25.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