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에 눈이 한 번 온 이후로 아직까지 눈이 내린 적 없는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주말이 끝나갈 무렵 해가 나길래 집에 있기도 답답하고... 밖에 나가 산책했다. 메스 옆에 있는 Scy-Chazelles(시 샤젤) 마을과그 옛날 메스의 방어를 담당했던 나지막한 산 mont Saint-Quentin(몽생캉탱)에 올라갔다.그리고 모젤 강가에서 마무리. 난 등산보다 이런 가벼운 산책이 좋은데 남편은 목적(ex. 정상 등반) 없이 걷는 게 싫단다. 그래서 Promenade (산책)하자고 나가서 꼭 Randonnée(하이킹)으로 마무리되는.... ㅠㅠ 그리고 월요일, 전국적으로 날씨가 좋다길래 시내에서 점심 먹기로 약속하고올해 들어 처음으로 테라스에서 밥을 먹었다.바람만 불지 않으면 햇빛이 강해서 춥..
Life Story
2014. 2. 26.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