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십니까?
연휴라 글도 잘 안 올라오고 (역시 다들 직장에서 일 안 하고 인터넷을 한다는 거겠지 ㅋㅋ ) 프랑스는 연휴도 아니고. 읽을 게 없어서 심심하다고... 심심해서 요리하니까 남편만 신나함. 한국은 설날이라 맛있는 거 많이 해먹는다 그랬더니 대뜸 고추잡채 해달라고.. 꽃빵까지 만들어서 ㅋ 남편이 젤 좋아하는 한국(?)요리, 고추잡채. 귀찮아서 잘 안 해주는데 맨날 노래를 부르니까 간만에 만들어줌. 여기 산 지 오래고 반쪽도 여기 사람이다보니. 이쪽 명절만 챙기고 한국 명절은 뭐 별로 감흥이 없다. 명절 당일인 어제 아침에 집에 전화를 했는데 동생도 와 있고, 언니도 가족과 함께 집에 와 있었다. 나만 빼고 온 가족이 모인 셈. 엄마가 통화중에 너도 여기 있고 싶지? 그러시는데.. ㅋㅋ 아니, 별로. 한국에선..
Life Story/프랑스생활
2015. 2. 20.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