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살기 힘든 나라 한국 ? QR 코드 입장과 관련한 단상
노후 빈곤 얘기 아닙니다. 테크놀로지 얘기예요. 오늘 해외사는 딸이 늙으신 부모님 입장용 QR코드 만드는 거 설명해드리느라 진땀 뺐습니다. 한국은 자기 명의 핸드폰 없으면 살기 힘든 나라잖아요. 그래서 저도 지난 번에 한국 들어갔을 때 알뜰폰을 가입해서 나왔다죠. 아이핀으로 인증하는데 한계가 있거든요. 아무튼... 위험 시설 입장시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한다더라고요. 이것도 아빠가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셔서 알게 됐다지요. 아이디어는 좋습니다. 전자출입명부, 얼마나 간단하고 좋은 기술인가요. 나중에 추적하기도 쉽고요. 그런데 문제가 있네요. 최초로 만들 때 본인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네이버 미가입자도 힘들다는 단점이 있고요. 본인 명의 핸드폰이 없으면 아이핀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민센터 가서 만드시..
Life Story
2020. 7. 1.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