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딸기가 익어가고 있다. 익어가는 속도들이 달라서 매일 매일 조금씩 (한줌정도) 익은 딸기를 수확해서 먹고 있음... 아.. 맛있다. 우리집은 4종류의 딸기를 심었는데 그중 gariguette라는 품종은 가장 먼저 딸기를 내는 품종으로 유명하다. 그치만 추운지방에 살고있는 우리는 ㅠㅠ 하우스 재배를 하지 않고는 5월 이전에 딸기를 맛보기 힘들다. 올해는 많이 늦어져서 6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첫 딸기맛을 보았다. 산딸기 맛을 내는 mara des bois, mara des bois의 일종인 charlotte, 그리고 과즙이 풍부한 크고 굵은 딸기를 내는 품종인 Gento nova... 내 기억이 맞다면 이 세 품종은 remontant (열매를 따고나면 또 다시 꽃을 피워 열매를 내는)으로 서리 직전까..
Life Story
2010. 6. 1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