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활에서 피해갈수 없는 괴로움 중 하나, 용케 잘 피해가다가도 언젠가는 맞딱드려서 화딱지 나게 만드는 일이 바로 은행업무와 체류증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그 은행 이야기... 유학생들의 은행이라 할 만큼 유학생들이 즐겨찾는 은행 LCL, 과거 크레디 리요네라는 은행으로 지금은 르 크레디 리요네 줄여서 LCL로 이름을 바꾼.. 가난한 유학생들의 돈을 뜯어먹기로 악명높은 그 은행 이야기다. 나도 유학생으로 프랑스에 와서 이 LCL과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 은행이 이자를 주기는 커녕 되려 고객이 관리비를 내야 한다는 사실은 다 아는 얘기. 요즘은 관리비 따로 없이 은행 계좌에 연계된 카드(Carte blue라고 부르는)의 연간 수수료로 엄청 거둬들이고 있다. LCL이 특별히 유학생 세계에서 악명이 높은..
프랑스 정보/생활 정보
2009. 10. 21.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