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주문한 USB카드가 와서 오락기 업데이트 하느라 다시 시작된 남편의 취미를 포스팅했는데.. ㅎㄷㄷ(오락기 한 1년 넘게 손 안 대다가...) 무섭다. 방문수 9천 넘게 찍었다.예전에 한번 2천 넘게 찍은 적 있었는데. 스팸 댓글에 막 욕하는 댓글이 달려서 겁나서 잠수하고방문수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블로그 다시 시작했는데 ㅋㅋㅋ 아 뭐.. 그냥 가련다. 역시나 광고 댓글이 달려서 지웠다.댓글 승인제로 바꾸고 나서 나름 게시되기 전에 검열(!)을 할 수 있어 좋다. (내 집이니 내 맘대로 함 ㅋㅋㅋ)구글 광고 수입에 좀 도움을 주려나... 미관상 거슬려서 안 달았다가 최근에 다시 달았는데.나도 용돈이나 좀 벌어보자 ㅋㅋ ---------------------------------------..
우리집에 다녀갔던 사람들이 와서 놀라는 게 집에 오락실 게임기가 있다는 것이다. 남편의 취미 중 하나로... 못 쓰는 오락실 게임기 틀만 남기고 다 직접 만들어 넣은 것이다. 심지어 게임을 돌리는 프로그램도 직접 만들었음.보통 하이퍼스핀이란 프로그램으로 에뮬을 돌리던데.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었음.그래서 별점 주는 것도 가능하고 별점 별로 보여주기도 가능함. (기계 만드는 건 결혼 전에 한 건데 내부 프로그램 만들고 테스트한 건 신혼초에 했었음. ㅋㅋ 맨날 그거 프로그래밍하면 난 같이 테스트해주고 ㅋㅋㅋ같이 게임하면서 별점 매기고 그랬었음 ㅋ) 근데 만든 게 한 대가 아니라는 거.. ㅋㅋ 친구것도 만들어주고 ㅋㅋ 판 것도 있고. 아래 사진들은 예전에 찍은 것들인데... 이번에 올리는 이유는 소개도 할 겸...
연휴라 글도 잘 안 올라오고 (역시 다들 직장에서 일 안 하고 인터넷을 한다는 거겠지 ㅋㅋ ) 프랑스는 연휴도 아니고. 읽을 게 없어서 심심하다고... 심심해서 요리하니까 남편만 신나함. 한국은 설날이라 맛있는 거 많이 해먹는다 그랬더니 대뜸 고추잡채 해달라고.. 꽃빵까지 만들어서 ㅋ 남편이 젤 좋아하는 한국(?)요리, 고추잡채. 귀찮아서 잘 안 해주는데 맨날 노래를 부르니까 간만에 만들어줌. 여기 산 지 오래고 반쪽도 여기 사람이다보니. 이쪽 명절만 챙기고 한국 명절은 뭐 별로 감흥이 없다. 명절 당일인 어제 아침에 집에 전화를 했는데 동생도 와 있고, 언니도 가족과 함께 집에 와 있었다. 나만 빼고 온 가족이 모인 셈. 엄마가 통화중에 너도 여기 있고 싶지? 그러시는데.. ㅋㅋ 아니, 별로. 한국에선..
현재 보유한 이잉크 기기가 3대인데... 하나를 더 구입했다. 다들 6.8인치, 8인치, 13인치로 큰 화면을 찾는 때에 5인치 미니를 구입.여행을 자주 가는데 6.8인치 오라수는 쫌 부담되길래 - 무게도, 손상되면 그 가격도 - 순전히 여행용으로 미니를 샀다.(핑계고 그냥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게 갖고팠다고... ㅠㅠ) 미니라고 부르는 6인치 미만 기기가 3종류 있다.코보 미니(5인치), 포켓북 미니(5인치), 독일 TrekStor에서 나온 Pyrus mini (4.3인치)모두 800X600 이라 앞에 두 개는 200dpi, 세번째거는 230dpi임. - 코보 미니는 절판이라 중고를 사야 하는데 중고 가격 비쌈(못줘도 50유로). 두께가 너무 두꺼움. 코보사 제품 많이 써서 질림 -> 탈락 - T..
그란 카나리아(Gran Canaria) 다녀왔습니다. 작년 테네리페 섬에 이어 또 카나리아 제도로 갔어요. 겨울이면 스키타러 갔는데 재작년에 다리 다친 이후로 스키 안 타고 따뜻한 곳으로 갔더니.. 넘 좋아서 ㅋㅋㅋ 올해도 섬만 바꿔서 또 갔습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따뜻하고, 유럽권이고, 물가도 싸고, 라이언에어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주저없이 선택했습니다. 내년에는 푸에르테벤투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ㅋ 역시나 섬 일주를 했고.. 자세한 정보나 사진은 나중에 시간나면 올릴게요.(테네리페 사진도 첫날만 올리고 나머지는 ㅠㅠ 그러니 기약은 없음 ㅋ) 너무 바삐 돌아다녀 피곤해서 9시면 잤다능.. 대신 6-7시에 일어나 일찍부터 밥먹고 돌아댕김.ㅋ 완전 전투관광.... ㅠㅠ
전자책 독서생활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한 고수 유저님이 블로그에 올린 일문일답을 보고 (지명해주지도 않았는데!) 내맘대로 릴레이 문답해봅니다. ㅋㅋㅋ 1. 사용하는 기기는? 다 방출하거나 방출 예정인 걸 제외하고 현재 실사용 중인 건 두 대. Kobo Aura H2O(6.8인치)와 Pocketbook Inkpad(8인치, 만화용) 2. 이용서점은? 현재는 리디북스만.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이 있는 서점사를 나열한다면 교보, 알라딘, 예스24, 반디앤루니스, 북큐브, 메키아, 열린책들 앱... 많기도 하다) 3. 주로 보는 책은?국내서적 95%, 불어원서 5% (진짜 보고픈데 전자책으로 안 나오는 책들만)장르로 나누면 소설(60%), 인문, 역사 분야 (30%), 나머지 10%는 잡다한 책들. ..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에는 열심히 블로그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믿어주세요. ㅋㅋ 작심삼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ㅠㅠ 2014년에는.. 바쁘기도 했지만 넷상에서 떠드는 건 좀 자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한 해였습니다.그리고 소수정예 독서클럽 비스무리한 것에 속하게 되어 열심히 책읽고 그 모임 안에서만 수다를 떨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관심있는 정보들이 그리 많지 않으므로... 정보성 글은 많이 올릴 것 같지 않고...잡다한 기록용 블로그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멋대로 운영하는 곳이니까... 일단 새해가 되었으니 인사글부터 써놓고 차차.. 외관도 좀 바꾸고 그래야 할 텐데.. 언제할지는.. ㅠㅠ그래도 일단은 희망차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