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보니치 테쵸를(오리지널과 위클리 2개) 사용하고 있는데 내 취향에도 안 맞지만 일제는 더 이상 안 사기로 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다른 다이어리를 쓸 생각이다. 트래블러스 노트도 이미 구입한 건 사용하겠지만 앞으론 대체품만 쓸 예정. 근데 그동안 쟁여둔 게 많아서 난감하다. 새걸 버릴 순 없으니 이미 사둔 건 써야겠지. 그치만 앞으론 안 살 거임. 나중에 상황 바뀌면 모르겠지만 우선은... 꾸준히 다꾸를 해왔지만 게으름으로 안 올렸는데 오랜만에 올리는 위클리 다꾸. 지난 주말에 비아 페라타 한 걸로 꾸며봤음. 스탬프를 찍고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근데 무지 힐링이 된다. 집중해서 요래조래 찍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짐. 스탬프도 종류가 여럿 있는데 요즘 나는 클리어 스탬프(실리콘 ..
드디어!! 킨들 오아시스 3세대 7인치를 선물로 받아냈다 ㅋㅋ (곧 생일이라 나 이거 사줘 시전) 여기서 잠깐! 오아시스 명칭 정리를 해봅시다 킨들 오아시스 1세대 - 6인치, 2016년 4월 출시. 단종됨. 구아시스라고 부름. 커버에 배터리 있음. 가벼움. 물리키 킨들 오아시스 2세대 - 뉴 오아시스라는 이름으로 2017년 10월 출시. 7인치가 됨. 방수 기능 포함. 뉴아시스라고 부름. 커버 따로 구입해야 함. 아마존 정품 방수 패브릭 커버 나옴. 킨들 오아시스 3세대 - 2019년 7월 출시. 오아시스 3 또는 10세대라고 부름. 2세대와의 차이는 LED의 개수와 라이트의 색온도 변화. 커버 따로 구입해야 함. 커버에 배터리 없음. 역시 방수. 아마존 정품 가죽 커버와 방수 패브릭 커버 있음. 작년..
2년 반 동안 4번 이사하면서 쌓이고 쌓인 정보들을 그냥 썩히기 아까워서 오랜만에 프랑스 생활 정보 업뎃을 해볼까 한다. 정착해 산 지 오래되어서 새로 올릴 정보도 없었는데 ㅎㅎㅎ 이사하는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그래도 인터넷이 나날이 발전해서 예전보다 이사하기 겁나 편해졌다. 짐 싸고 옮기고 정리하는 건 여전히 힘들지만 각종 행정 업무는 많이 편해졌다는 얘기다. 연재 순서는 내 맘대로, 주제도, 기간도 내 맘대로... 지금 이사하는 거 내가 일처리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을까 ㅋㅋㅋ 일단 이 연재 끝나면 스위스에서 일하기도 연재해볼게용~
리디 페이퍼 프로가 나온 지 2년 됐나? 1년인가? 요즘 리더기에 관심 없어서 잘 모름. 근데 이제서야 지름. 썸딜로 강준만의 역사 산책 50권이랑 묶어서 지른 건데 넘나 저렴해서 안 살 수가 없었음. 나의 이북 라이프(Ebook Life) 톨리노 3HD - 각종 전자도서관 대여용(요즘 사는 책 반, 대여해서 보는 책 반이다), 알라딘, 예스, 반디앤루니스-일명 크레마 진영 책 털기용(대부분 리디에서 재구입했으나 안 한 것들은 읽어서 털어버리기용), 방수에 6인치라 편리. 안드로이드가 깔려 있는데 대기 배터리 완전 오래감. 대신 요즘 책 읽을 때 배터리 떨어지는 게 눈에 보임. 얼마나 됐더나 4년? 된 거 같은데. 안드 범용을 또 사지 않는 이상 쭉 보유할 생각임. 킨들 오아시스 1 (일명 구아시스) -..
1. 또 이사간다. 여길 떠나는 건 아니고 같은 동네에서 400m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는 이유는, 집세 낮추기 + 탑층 가기 이다. 지금 사는 곳이 4층 아파트의 3층인데 윗집 아저씨가 걸어다닐 때마다 발망치 소리 때문에 힘들다. 작년에 지어진 새 아파트라 2012년 건축법대로 소음차단 시공이 되어있는데 발망치 앞에선 답이 없는 거다. 그나마 계속 사는 게 아니라 스웨덴에서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라 365일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다. 그치만 발망치 소리 들리면 아저씨 왔구나... 하게 된다. 그래서 탑층을 찾았는데 진짜 매물 없더라. 5월에 이사할 뻔했는데 방3개짜리 아파트는 애 없는 딩크라고 안 된다고 해서 (애 있는 부부 우선이라고 함) 다른 탑층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원래 7월 초 이사 예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