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공모전 덕분에 그간 찍은 사진들 다 들여다 봤다. 그래봤자 지금 사는 도시로 이사온 때부터의 사진들 이지만... 올해도 다 가버리고, 이번주부터 마르쉐 드 노엘(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하고, 잘하면 이번 수, 목요일에 첫눈이 내릴것도 같고. 한국식으로 하자면 난 한살을 더 먹어서 어느덧 삼십대 중반에 들어서게 되는거고.. ㅠㅠ 요즘 날 춥고 어두컴컴하고 하니.. 먹는걸로 즐거움을 삼는것 같다. 나이들어 살찌면 잘 빠지지도 않는다는데. ㅠㅠ 이래저래 슬프다. 아무튼 겨울 사진 나갑니당..
Life Story
2010. 11. 2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