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데 혼자 집에서 궁상...
낮기온이 22도를 웃도는 이 날씨 좋은 날에 난 추워서 집에서 혼자 궁상 떨고 있다. 아침에 목이 괜찮길래, 역시 무즙의 효과는 대단하군 다시 한번 확인하며 일하러 갈까.. 잠시 갈등했지만 그래도 침 넘길때 아프고 몸도 으실으실 춥고 뻐근하고 해서... 전화해서 오늘도 집에서 쉬겠다고 했다. 집에 있는 날 위해 신랑은 오늘도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온다고 하였고, 어제 저녁을 만들어준 이쁜 신랑을 위해 나도 점심 준비를 했다. 냉동실에 있는 야채들을 없애기 위해 피자 선택... 직접 반죽해서 굽는 피자는 뭘 올려도 맛있는 것 같다. 모짜렐라고 에멘탈 치즈도 듬뿍 듬뿍. 내가 이래서 살이 안 빠진다니깐... 하면서도 좋아서 먹는 신랑. 여름 날씨라고 난방 끈지 오래인데... 난 왜 추운건지.. 아직 아파서 ..
Life Story
2009. 4. 2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