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손님, 독감
- 블로그를 쳐다도 보기 싫어서.. 그냥 버려두었다.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이 아깝기도 했고, 시간도 없어서였다. - 아는 동생 부부가 다녀갔다. 손님을 맞는것은 항상 힘들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반가운 사람이라도 어쨌든 가이드 하는것은 힘들다. 내가 돈을 쓰면 아까울것 같은, 친분이 별로 없는 사람들의 경우는 아예 받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파리도 아닌 지방에 날 보러 오는 사람들이기에 기꺼이 반갑게 맞이한다. 또 그런 사람들중에 무례하게 빌붙고 가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지만.. 그래도 힘든게 손님맞이, 가이드 같다. (사실, 돈 써도 아까울것 같지 않은 손님만 받지만 그래도 가이드중에 다 본거, 이미 다 본 곳에, 또 가서 내 돈 쓰려면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
Life Story
2009. 12. 2.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