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Gâtinais의 베니스, 몽타르지- Montargis, la Venise du Gâtinais
진짜 운하만 있으면 개나 소나 베니스래... ㅋㅋ 지난 주말 동호회모임 때문에 간 시골 마을 옆, 그나마 관광도시라고 불리는 곳이 있어 집에 오는 길에 구경을 좀 했다. 중세도시 몽타르지(Montargis), Gâtinais(프랑스 중부지방을 일컫는 이름)의 베니스라고 이 도시 관광청에서 마구 밀고 있다. 사진으로 봤을때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사진발.. 운하가 흐르는 그냥 작은 도시였다. 파리에서 남쪽으로 120km떨어져있고, 가장 가까운 유명한 도시는 오를레앙이다. (70km 떨어져 있음) 인구 만오천명 정도 되는 진짜 작은 도시다. 정말 일부러는 찾아올일 전혀 없을 것 같은 작은 시골 도시... 좋았던 건... 남편이랑 손붙잡고 운하옆을 산책하면서 조곤조곤 대화나눴던 것. 특이한 건... 어느 ..
여행/프랑스
2010. 4. 30.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