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끝 신고 + 태닝에 따른 고민
실은 바캉스를 마치고 지난주에 집에 돌아왔는데, 다시 집에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린것 같다. 남쪽에 내려가 있는 동안 내 예상과는 달리 인터넷은 전혀 안(못)했고... 떠나기 전날 짐 싸고 집 정리하느라 바빴던 것처럼 돌아와서 짐 풀고 집 청소도 하고 장도 보고 그러느라 역시 조금 바빴다. 매일 쨍쨍한 해만 보다가 돌아오는 날부터 계속 흐린 여기 날씨에 완전 적응 안되고 있다. 추워서 가끔은 긴팔 입을 정도다. 뭐 이러다가 8월되면 며칠 날씨 좋겠지. 가기 전에 미리 고민했어야 하는 거지만.. 태닝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 여기는 날씨가 좋으면 밖으로 나가고, 특히 휴가기간에는 자연스럽게 해 아래서 살을 태우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여름이 끝나면 다들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지고 일터로 돌아온다. 그..
Life Story
2010. 7. 3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