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이주째 되어가나? 비 한번 안오고 구름 한점 없이 해가 쨍쨍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계속해서 온도가 올라가서 오늘 낮 기온은 35도. 이젠 밤에도 기온이 잘 안내려가고 있다. 며칠전만 해도 집 안 온도는 시원했는데, 오늘은 그간 계속 달궈진 탓인지 집안도 후덥지근하다. 아침 저녁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해가 강한 낮에는 덧창을 다 닫아 놓는데도, 집안 온도가 내려가질 않는다. 이럴때 진가를 발휘하는게 바로 해먹. 숲같은 공간이 있어 다행이다. 지금 테라스는, 그늘에 있어도 덥다. 지하실은 아직까진 서늘해서 가끔 식료품 가지러, 또는 빨래하러 내려가서는 안 올라온다. ㅋ 요렇게 해가 쨍하면, 빨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주부이기 때문인건지. 결혼하고나서 한번도 빤 적이 없는 이불..
Life Story
2010. 7. 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