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게 처리할 일이 3가지 있어서금요일 하루 휴가내고 새벽 6시 반에 길을 떠났다. 시청에 도착해 일처리하고 -> 결과 좋음보일러 정기 점검 -> 1시간 반이나 늦게 와서 점심 먹을 시간이 없었음차 정기 정검 -> 결과 좋음 이렇게 세 가지를 처리하고 나서 남편 친구네 집으로 향함.담날 볼일이 또 있었는데 남편 친구도 볼 겸 친구네 집에서 1박하기로 함. 대충 점심 먹고 예상외로 날씨가 좋아서 사륜 오토바이(ATV)를 타러 감.(참고 : 남편의 취미 2탄 http://franco.tistory.com/282) 난 이 스즈키 LTZ400은 처음 타보는 건데...진짜 놓치면 뒤로 나가떨어져서 담달에 한국 못 간다는 각오로 매달려 있었음. 어디 여행지 가서 산책 용도로 타는 사륜 오토바이와 차원이 다름.힘이..
남편의 취미 2탄이다. (참고로 3탄까지 있다고.)1탄이 궁금하신 분은 => http://franco.tistory.com/279 진작에 쓰려고 했는데 너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사진 모으느라 오래 걸렸다.현재 사륜 오토바이 QUAD(콰드)를 타지만... 일단 그 시작은 2륜 바이크였다. 2007년부터인데, 그 이전은 난 모름.(생각해보니 우리 신혼여행 가서도 사륜바이크 탔구나.. 사막 모래 뒤집어 쓰면서.. 아놔.. 나 넘 착했어...) 당시 남편은 지금과 달리 운동을 아주 싫어했고,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좋아하지만, 내 힘 들여 움직여야 하는 건 싫어했다. 한마디로 그냥 활강하면 되는 스키나 엔진의 힘으로 달리는 것들(바이크, 오토)만 즐긴 거다. 대신 바이크는 오프로드에서 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