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쥐 성 (Chateau de la Grange - Manom)
Metz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Thionville이란 도시 바로 옆에 있는 Manom마을 입구에 위치한 그랑쥐 성에 다녀왔다. 이 근방 샤또들은 보통 4월부터 10월까지 개방을 하고 동절기에는 문을 닫는다. Chateau de la Grange는 룩셈부르크/로렌 귀족들이 주로 생활하던 18세기 양식의 성으로, 소유주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면... 루이 14세의 재무장관이었던 니콜라 푸케의 먼 친척 푸케 후작(Marquis de Fouquet)이다. 현재에도 그 푸케 후작의 후손들이 이 성을 소유하고 있고 그 곳에 살고 있다. 방문해 보면 알겠지만 그 후손이 직접 가이드하면서 역사와 성 내부를 설명해 준다. 대충의 역사를 요약하면... 그의 조상이 니콜라 푸케의 먼 친척이라는 것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
여행/프랑스
2010. 10. 1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