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 de Kruth-Wildenstein (1) - Auberge Grieb
8월 15일은 승천절(Assomption)로 휴일이다.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 그동안 벼르기만 하고 가지 못했던 Kruth 크뤼트 호수에 가기로 했다. 두 시간 거리, 느지막하게 일어나 출발했더니 12시쯤 도착했다. 호수 근처에 Auberge Grieb라는 아는 사람만 아는 작은 여인숙 겸 식당이 있다. 하이킹을 하기에 앞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듣기로는 예약 안하면 못 먹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일단 자리가 많지 않고 12시 반부터 1시 사이에 자리가 다 차더라. 그러니 일찍 가든지, 아니면 필히 예약을 할 것. 메뉴는 총 3가지였는데, 가격은 13유로, 14유로, 15유로. 모두 potage(수프)부터 시작해서 전식, 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대대로 이어내려오는..
리뷰
2011. 8. 17.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