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원래 다른 지역에 비해선 눈이 많이 오는 편이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눈이 자주 그리고 많이 왔다. 매일 쉴새 없이 내려서 그간 쌓인 눈 높이 25cm 정도는 되는 듯. 자기 집 앞 눈은 자기가 치워야 하기 때문에, 눈이 내릴 때마다 나가서 눈 치우는게 일인데. ㅋㅋ 얼마전에 본 동영상이 생각나서 남편과 함께 조금 장난을 쳐봤다. 저 동영상 남자처럼 길게 만들 힘은 없고 - 남의 집 앞을 뭐하러 치워줌? - 그냥 집 앞 도로만 조금 ㅋ 근데 사람이 안 지나간다. 다들 집안에만 있는 듯. 얼마 전에 본 동영상.
Life Story
2010. 12. 20. 00:24
느긋한 판매자, 애타는 소비자(고객)
휴.... 이 주제는 내 일상이기도 하지만 프랑스의 특징이기도 하므로.. 프랑스 문화 카테고리에 넣는다. 프랑스만큼.. 소비자, 고객이 왕과는 전혀 거리가 먼, 그지 취급 받는 나라가 있을까. (그치만 프랑스와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1년 이상) 경험은 한번 밖에 없으므로.. 패스..) 뭐든 느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는.. 나라. 병원을 가든, 시청에 가든 약속을 잡고 가야 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어도 동료들과, 혹은 전화로 자기 수다 떨건 다 떨고 고객을 받는 나라. 물건을 주문해도 세월아 네월아.. 오는 나라. 그게 싫으면 이용을 하지 말든지.. 아쉬우면 인내하며 참든지. 배째!라는 정신으로 고객을 대하는 나라. 아우우우... 이렇다는건 진작에 알고 있..
프랑스 정보/생활 정보
2010. 1. 9.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