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만년필의 날을 맞이해 지른 건데 이제 올리네요. 손에 잘 맞는 만년필이 무엇인지 알게 된 이후로... 다른 건 안 질러도 트위스비 제품은 새로운 컬러가 나오는대로 (마음에 드는 컬러만 ㅋㅋ) 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트위스비 에코 투명 컬러는... 진짜 느무느무 이쁩니다. 그래서 새로 나온 컬러인 투명 오렌지와 투명 퍼플을 질렀어요. 100유로가 넘어야 배송비가 무료가 되므로 ㅋㅋ 트위스비 미니 민트도 질렀습니다. 민트 색깔 이쁘네요. 네덜란드에 있는 fontoplumo 라는 펜샵이고요. 배송 빠르고 재고 정확하고 신뢰하는 펜샵입니다. 유럽권은 해당없지만 비유럽일 경우 21%나 되는 VAT를 빼주니까 관세 범위 안이라면 득템 가능합니다. 트위스비AL 580은 제 손에 너무 무거워서 지름을 중단했습니..
2019년 호보니치 위클리가 12월부터 시작하길래...12월은 트노를 쓰지 않았다. 호보니치 위클리의 단점 - 너무 작다 ㅠㅠ 가지고 다니기는 편한데... 글씨를 정말 작게 써야 한다. ㅠㅠ또 다른 단점 - 만년필 쓰기에는 괜찮은데 스탬프 찍으면 뒤가 너무 비친다. 스탬프 잉크 종류를 바꿔도 비치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스탬프 대신 스티커 위주로 꾸미는 중. 2017년까지 계속 써왔던 몰스킨 위클리 라지가 편했다는 생각이 든다. 몰스킨 위클리 뒤에 메모장이 좀만 많았어도... 2019년용 어린 왕자 한정판 있던데 살까... ㅋㅋ 호보니치 오리지널은 일기장 겸 독서 노트라 작아도 상관없고 데일리여서 글씨를 작게 쓰지 않아도 상관이 없었는데, 위클리는 칸도 조그맣고... 메가를 사서 뒤에 메모장 많으니 거기 ..
남편의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투명 레드(블라썸 레드)와 투명 그린이 나온 걸 보고... ㅠㅠ 클스선물로 요구함 ㅋㅋㅋ 트위스비 에코는 가성비도 좋지만 그립감이 좋고 잉크가 많이 들어가는데다 잉크 마름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펜이다. 색깔만 다르게 나올뿐... 닙은 똑같으니 색색깔로 갖출 필요가 없는데도... 한정판 나온다고 하면 솔깃! 잉크와 깔맞춤해줘야 한다는 강박.. ㅋㅋㅋ 암튼 한정판이라는 투명 레드와 투명 그린은 물론이고 온고잉으로 나온 투명 블루도 같이 받음. 감흥 없는 개봉샷 으아... 트위스비 에코 데몬은 처음인데 데몬이 이리 이쁘다니~ 온고잉 투명 블루 어렸을 때 즐겨먹던 신호등 사탕 같구나 ㅋㅋ어떤 컬러의 잉크를 넣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깔맞춤 각... 내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