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폭설
블랑코FR
2010. 12. 20. 00:24
원래 다른 지역에 비해선 눈이 많이 오는 편이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눈이 자주 그리고 많이 왔다.
매일 쉴새 없이 내려서 그간 쌓인 눈 높이 25cm 정도는 되는 듯.
자기 집 앞 눈은 자기가 치워야 하기 때문에, 눈이 내릴 때마다 나가서 눈 치우는게 일인데. ㅋㅋ
얼마전에 본 동영상이 생각나서 남편과 함께 조금 장난을 쳐봤다. 저 동영상 남자처럼 길게 만들 힘은 없고 - 남의 집 앞을 뭐하러 치워줌? - 그냥 집 앞 도로만 조금 ㅋ 근데 사람이 안 지나간다. 다들 집안에만 있는 듯.
얼마 전에 본 동영상.
눈이 내리고 있는 중
정원의 계단이 안 보일 정도로 쌓였다
눈발도 장난 아니게 굵다
어찌 이리 계속 올 수가 있을까
어제 아침엔 그나마도 계단이 보였는데
날 따뜻해지면 다 녹겠지?
어제 아침 막 눈 치우고 있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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