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황 - 스위스로 이직
3월도 3분의 2가 지났는데, 읽은 책이 겨우 한 권입니다. ㅠㅠ바쁘기보단 정신이 딴데 가 있었다고 할까요.... 작년에 제가 이사 두 번 한 건 아시는 분은 아실 텐데 올해 또 이사하게 생겼습니다.남편이 또 이직을 하게 되었고 이번엔 스위스로 갑니다.모든 게 순식간에 결정되었어요. 지난 2월 말에 남편 직장 동료의 사람 뽑는다더라 라는 말에 상시 지원으로 이력서를 보냈는데, 마침 남편 경력에 딱 맞는 사람을 구하는 중이어서, 전화 면접 보고 테스트를 거쳐 이번 주 월요일에 최종 면접을 보았고, 다음 날 채용이 결정되어 계약서를 썼습니다. 저도 남편도 어제 사직서를 제출했어요. 전 4월 17일까지 일하기로 했고 남편은 원래 퇴사 통보 후 3개월인데 협상해서 5월 말까지 일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직급이..
Life Story/스위스생활
2018. 3. 19.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