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앞날은...
이삿짐 정리도 거의 다 됐고인터넷, 세탁기 설치도 끝났고어제부터 느긋하게 진짜 백수의 삶을 즐기고 있다.그래도 또 전화로 이런저런 일들 처리하느라 아침 나절이 가버렸지만... 오랜만에 블로그에 와 보니 여전히 프랑스 동부에 사는 키키라고 소개가 되어있군.그래서 스위스 국경이라고 바꿨다.지금 사는 곳은 스위스 국경에서 180m 떨어진 곳.걸어서 국경 넘어갈 수 있다.(안그래도 오늘 가려다가 더워서 접었다) 남편은 새 직장이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고..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아는 일이지만...마음 같아선 여기서 좀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떠도는 삶은 아니지만 당장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는 삶을 1년 살고 났더니..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이사가 귀찮은 것도 있고 ㅋㅋㅋㅋ 내 방 좋은 가구 ..
Life Story/스위스생활
2018. 6. 21.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