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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서 스위스가 가까워졌는데도 자주 가지 못했다.

주말에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1박으로 여행 다녀옴.

레만 호수 주변을 돌까 하다가 로잔 근처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는 바람에 로잔만 보고 왔다.


남들은... 호수로 여행간다고 하면 뷰 좋은 호텔 또는 카페에서 차 한 잔하며 조용히 쉬고 올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남편 사전에.. 쉬고 오는 건 없다. 나중에 늙으면 푹 쉴 거 왜 지금부터 쉬냐고...

코스 다 짜서 야경, 주경 다 보고 왔다 ㅠㅠ


호텔 체크인하고 좀 쉬다가 (쇼핑하다가 지쳐버렸...) 저녁 먹을 겸 나와서 로잔 구시가 돌아다님.

로잔이 레만호숫가에 있긴 한데 시청과 대성당이 있는 곳은 좀 위에 있다. 경사가 엄청 심한 곳이더만...




정의의 여신











많이 돌아다녔는데.. 남편이 카메라를 집에 두고 오는 바람에.. (신발 신으면서 옆에 놓고 고대로 두고 옴) 야경 올릴 만한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

맛집이라는 햄버거 집이었는데 그닥.. 반 이상 남김. 저녁 먹고 호텔에 들어와 뻗음. 아침 먹고 다시 로잔 구경~













뤼민 궁전에 박물관에 4~5개 있는데 무료 개방해서 실컷 보고 왔다.







중국 예술가가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그의 작품...









날이 너무 따뜻해서 그런가 개나리가 벌써 피었음.













설산이 보이는 풍경이 넘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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